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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아 티징 페이지 오픈한 넥슨, 어떤 깜짝 발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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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이 티징 페이지를 깜짝 공개했다.

넥슨은 7일 오전 11시 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주년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에는 넥슨 30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오는 14일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의미의 ‘Coming Soon’ 문구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이 넥슨 로고의 외곽선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크게 쓰여진 숫자 30인데, 도트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이는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첫 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바람의 나라’는 국내 최초의 그래픽 기반 MMORPG이자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 중인 2D 도트 그래픽 MMORPG 다. ‘바람의 나라’는 넥슨을 공동 창업한 고 김정주 회장과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에 참여해 선보인 게임인 만큼, 넥슨에게 있어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게임이다.

다만 이 페이지를 통해 어떤 것을 하게 될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이 홈페이지의 소스 코드를 분석해보면 "2024.03.14.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 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원래 넥슨의 창립일이 12월이고,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중 3월에 출시된 게임이 거의 없다. 그래서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태다.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을 깜짝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넥슨은 비주류 장르는 물론 콘솔 플랫폼 등 새로운 도전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필두로 최근에는 ‘퍼스트 디센던트,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나 ‘퍼스트 버서커:카잔’ 등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PC-콘솔 게임들을 적극 공개하고 있다. 과거 30년 전 처음으로 그래픽 MMORPG에 도전했던 그 정신을 30주년에 이어갈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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