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타시드', 개발자가 전하는 전투와 스토리의 핵심 < 게임가이드 < 게임 < 기사본문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공식 서비스가 다가오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는 컴투스가 이번에는 콘텐츠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컴투스는 자사의 서브컬처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 유튜브에 새로운 정보들을 공개했다. 지난 두 번의 개발자 코멘터리 시리즈의 이은 세 번째 영상으로, 전투와 스토리 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먼저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개발사인 한성현 모히또 게임즈 대표는 영상에서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는 스타시드의 전투와 스토리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먼저 전달해 드리려고 한다"며 "특히 전투에서는 아레나와 보스 등에서 다양한 덱 세팅의 즐거움을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스타시드'만의 특별한 캐릭터 시스템, 듀얼 궁극기

'스타시드'는 캐릭터마다 두 개의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듀얼 궁극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캐릭터가 단일 궁극기를 보유한다면, 그 캐릭터가 하나의 콘텐츠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게임에 듀얼 궁극기 시스템을 배치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어웨이크와 블라썸으로 나뉘어져 있는 캐릭별 궁극기는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령 어웨이크 궁극기는 아레나에서 더 강력한 데미지를 넣는 것이 가능하고, 블라썸 궁극기는 보스 레이드 전에서 더 우월한 성능을 뽐내는 형태다.

예를 들어 패트리샤 캐릭터는 얼음속성의 범위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데, 듀얼 궁극기를 활용해 범위내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형태로 궁극기를 활용할 수 있다. 컴투스와 모히또 게임즈는 유저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유저들이 상황에 맞춤 스킬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게임은 진행된다.

■ 성장의 재미를 안겨줄 아카데미

게임 속에는 유저들이 일정 스탯을 커스텀 성장 시켜줄 수 있는 아카데미 콘텐츠가 존재한다. 각각의 캐릭터는 약점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유저들은 선택적으로 일부 능력을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아케데미 콘텐츠는 유저들이 어떤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을 때, 성향이나 방향성에 맞게 튜닝을 하는 개념이다. 유저들마다 성장의 지향점이나 플레이에서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에, 각자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핵심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히또 게임즈는 SD 캐릭터를 만들어서 투입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표정이나 외형 변화를 통해 좀 더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기를 원하는 차원에서 상당한 리소스를 투입했다.

■ 소녀들과의 스토리 콘텐츠는

'스타시드'에는 다양한 소녀들이 유저들과 함께한다. 다양한 모습과 가치관을 내포하고 있는 소녀들이 서로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을 담아내기 위해서 개발사는 게임 속에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스타시드'만의 캐릭터 아트워크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게임속에는 다양한 장치들이 존재한다. SNS인 인스타시드를 비롯해 앞서 공개한 아카데미 시스템을 포함시켜 게임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콘텐츠 확충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인스타시드는 소녀들의 일상과 유저들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다. 미소녀 컬렉팅 장르인 '스타시드'에서 유저들은 자산이 좋아하고 매력적으로 느끼는 캐릭터가 등장하기를 바라며, 궁금해한다. 게임속 SNS 인스타시드는 하나의 창구 역할로, 게임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