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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공략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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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3월 28일,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일본 시장 공략 초읽기에 들어간다.

도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공개한 ‘에버소울’ 일본 티저 페이지와 이용자 테스트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에버소울’의 일본 출시는 카카오게임즈 라이브 작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라는 신년 목표에 부응하는 프로젝트로 그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에버소울’은 그간 일본에서 SNS 채널, 이용자 테스트 등을 통해 캐릭터 모델링과 화려한 스킬 컷신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 및 전투 방식 등으로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쌓아온 바 있다.

이와 같은 현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나가고자 28일, 나인아크 김철희 PD가 직접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게임 소개를 비롯해 현지 서비스 계획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에버소울’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그래스 원더’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에서 유명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마에다 레나와 유명 코스프레 모델 아카세 아카리가 참석해 주목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미디어 컨퍼런스 진행 후 그간 쌓아온 ‘에버소울’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현지화 노하우, 일본 서비스 경험을 집약해 막판 출시 채비를 마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버소울’은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적절한 전략성, 편리한 전투가 매력적인 게임”이라며 “아트풍 기반의 수집형 게임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 성과를 주목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1월, 국내 및 글로벌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화권 지역에서도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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