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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더욱 잔혹하게 돌아온 '사신'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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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이 지난 20일, '레퀴엠: 안식의 서곡'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일 등급 마법인형, 신념의 탑 4층, 오림의 흔적 시즌 6, 공허의 사원 시즌 1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중 '사신' 클래스 리부트는 레퀴엠 업데이트의 핵심 요소다. 더욱 잔혹하게 돌아온 단죄의 낫, '사신' 리부트는 추적자와 처형자로 나누어 진행됐다. 양쪽 모두 새로운 스킬이 추가됐고, 기존 스킬이 리뉴얼되면서 PvE와 PvP 콘텐츠에 걸쳐 한층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선, 추적자는 원거리 대상에게 죽음의 전령을 날려 보내 지속 피해를 주는 '데스 레이븐'이 새롭게 추가됐다. 피격 대상은 오직 사신만 공격이 가능해 필드 장악률을 높이는 역할이다. 리뉴얼된 '데스 파인더(구 데스 큐브)'는 죽음의 전령을 날려 적의 위치를 밝히거나 맵의 일정 범위에 있는 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탐색 용도다.

'패러독스(구 데스 사이드: 스턴)'는 대상의 영혼을 탈취해 단죄의 영역을 전재한 뒤 영역 내 대상에게 자신이 받는 피해를 전이시킨다. 단죄의 영역을 벗어난 대상은 즉시 속박되며, 도망쳐도 리뉴얼된 '사이드 그랩'을 통해 대상에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클래스 리부트를 거친 추척자는 강점이던 원거리 공격 능력이 더 강해졌고, 스킬 간의 연계성이 더 좋아졌다.

처형자도 신규 스킬을 받았다. '그림 리퍼'는 사신이 공격할 때 그림 리퍼를 소환해 함께 공격하고, 파이널 데스가 강화된다. 리뉴얼된 '파이널 데스'는 보호막과 실드 관통 효과를 가져 생존력이 높은 보호막 및 실드 대상인 마법사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리뉴얼된 '데스 노트'는 처치 대상 중 그림 리퍼가 지목한 특정 대상과 교전할 때 강력한 버프를 부여한다.

신규 스킬 '제노사이드(레퀴엠)'는 소수와 다수를 가리지 않고 효과적이다. 집중 타격 효과가 적용되어 적의 숫자에 따라 공격을 분배하거나 한 곳에 집중한다. 추적자와 반대로 근접 전투에 치중한 처형자는 클래스 리부트를 통해 근접 전투에 특화되도록 개선됐다.

특히, '데스 브레이커'와 '데스 스턴(레퀴엠)'을 함께 사용하면 스킬 적중률이 대폭 상승해 PvE와 PvP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한편, '사신' 클래스 리부트를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클래스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한 장비와 스킬, 숙련도 등이 클래스에 맞춰 교체된다. 클래스 변경을 통해 파이널 데스, 사이드 그랩(레퀴엠), 그림 리퍼는 습득 가능하지만, 제노 사이드(레퀴엠)과 고스트 바디는 선택할 수 없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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