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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최대 실적 거둔 엠게임, 신작으로 성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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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매출 기록을 경신한 엠게임이 다수의 신작으로 성과를 이어간다.

엠게임의 2023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816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 당기순이익 219억 원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8% 증가하며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3%,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마케팅 및 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매출 비중을 보면 국내가 231억 원으로 28%, 해외가 584억 원으로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주역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지역에서 진행한 광군제 및 신규 서버 증설 성과가,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신규 서버 증설 성과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결과 두 게임 모두 각각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 덕에 창사 이래 최초로 주주 대상 현금 배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신작이 아닌 기존 서비스 게임이 실적을 견인한 부분이다. 엠게임은 2023년 하반기에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 나이츠’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는 아쉽게도 거두지 못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다양한 신작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먼저 국내에 출시했던 ‘퀸즈 나이츠’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작업을 완료한 뒤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1분기 이후부터 실적에 기여하게 된다.

그리고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의 국내 서비스를 하반기 경 진행할 예정이다. ‘전민강호’는 2023년 중국 시장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고, 중국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D 횡스크롤 MMORPG '귀혼'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뒤, 아시아 권역을 거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완성도 향상을 위해 출시 시기가 연기된 바 있다. 올 여름 시즌에 출시될 예정이며, 조만간 게임의 실체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규 퍼블리싱 게임도 연내 1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엠게임이 ‘전민강호’와 ‘귀혼M’ 등의 신작을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1천억 원 매출 돌파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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