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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귀혼M’과 ‘전민강호’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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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이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증대 및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엠게임은 지난 2022년 매출 737억 원, 2023년 816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는 해외에서 성과를 거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힘이 컸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에서,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성과가 도드라졌다.

2021년 연간 매출이 557억 원이었는데, 작년에 해외에서만 거둔 매출이 584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두 게임이 출시된 지 20년 이상 된 장수 게임이라는 점에서 성과가 주목되는 이유다.

엠게임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 19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분기가 역대 최대 실적이었는데, 그에 준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중 해외 매출은 123억 원, 국내는 54억 원으로 여전히 해외가 64%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엠게임의 상반기는 3월 중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 나이츠’ 외에는 큰 이슈가 없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2분기도 비슷한 실적이 예상된다.

그리고 하반기는 실적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서비스되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6월 27일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고 PvP 콘텐츠인 비무대회 및 신수 추가, 령수 진화등급 추가 등의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6월 말 업데이트된 만큼, 제대로 된 성과는 하반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조만간 ‘나이트 온라인’이 북미와 유럽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활용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레벨 상향 및 신규 맵 추가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속히 중국에 적용할 예정이어서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가장 기대가 큰 부분은 신작이다. 먼저 선보이는 게임은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IP를 기반으로 한 ‘귀혼M’이다. 원작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높은 몰입감과 다채로운 무공 스킬, 귀여운 캐릭터 등을 특징으로 한 게임이다. 원스토어에서 지난 5월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원스토어에서 5월 우수 베타게임에 선정될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4분기는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게임사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중국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들 게임과 더불어 1개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할 계획이어서, 엠게임은 간만의 신작 러시를 통해 3년 연속 매출 경신 기록 도전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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