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이하 세나키)는 여러모로 화제가 된 게임이었다.
방치형 키우기 게임에 ‘세븐나이츠’ IP를 입혔고, 부담없는 과금 모델을 앞세워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그러면서 넷마블의 작년 성과에 큰 버팀목이 된 게임이었다.
이렇게 인기를 끌다 보니, 넷마블은 애니플러스와 손잡고 ‘세븐나이츠’ IP 사상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 카페 오픈을 추진했다. 그리고 12일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카페 전체를 ‘세븐나이츠’의 캐릭터로 장식되고, 특별한 음료와 디저트, 스페셜 메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세나키' 콜라보 카페는 오는 8월 11일까지 한 달동안 애니플러스샵 서울 합정점, 부산 서면점, 대전 중앙로점, 광주 충장로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애니플러스 합정점의 모습이다. 외벽에는 대형 '세나키' 일러스트가 있었고, 입구 앞에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루디의 등신대가 마련됐다.
카페 이용을 위해서는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을 해야 한다. 그리고 방문시 '세나키' 실행화면 인증 시 쿠폰을, 기사단 20레벨 이상 인증 시 엽서 1장을 추가로 제공되고 있다. 그 외에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이때 받을 수 있는 물품들은 물론 판매 중인 일부 굿즈가 카운터 앞에 전시되어 있었다.
게임의 이름이 표시된 카페의 문을 지나면 넓은 공간의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적어도 40석 이상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모든 부분에서 '세나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페의 벽에는 '세나키'의 대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길게 펼쳐져 있다. 자신의 최애 캐릭터 밑에 앉으면 더 좋을 듯 하다.
카페의 맞은 편 공간의 벽과 기둥에는 '세나키'의 캐릭터별로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가 마련되어 있다. 실제 비주얼 일러스트도 있고, SD화된 캐릭터도 보인다.
콜라보 카페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메모 공간이다. 게임 자체는 물론 캐릭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있기도 했고, 캐릭터를 직접 그린 메모지도 볼 수 있었다.
그 아래에는 최근 출시된 '세나키' 보드게임이 전시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구성품들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카페에 마련된 테이블마다 '세나키'의 주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래핑되어 있었다. 메뉴를 주문하면 최애 캐릭터의 테이블에 앉으면, 음식의 맛을 더할 것 같다.
테이블마다 해당 캐릭터가 귀엽게 표현된 SD 캐릭터 스탠드도 배치되어 있었다. 래핑 및 스탠드 캐릭터가 일치하는 테이블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일부 있었다.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테마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음료가 5종, 디저트가 5종이며, 스페셜 메뉴인 로제 파스타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를 주문했을 때 받는 진동벨에도 '세나키' 캐릭터가 붙어있다.
디저트의 실제 모습이다. 시계방향으로 위에서부터 눈보라의 대지 파르페, 달빛의 섬 벚꽃 보름달 케이크, 용제의 갸또 쇼콜라 케이크와 녹차 아이스크림, 침묵의 광산 크런치 치즈케이크, 불새로 구운 피자맛 핫도그다.
음료의 실제 모습이다. 좌로부터 레드와 함께 만든 용과 에이드, 빛의 자리 쿠앤크 스무디, 오행산 복숭아 스파클링, 침묵의 사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붉은 대지의 무신 오미자차다. 그 옆에는 메뉴 주문 시 랜덤하게 받을 수 있는 캐릭터 카드가 있다.
메뉴를 먹고 밖으로 나오면 '세나키'의 다양한 굿즈를 만날 수 있다. LD 일러스트 멀티클리너, 트레이딩 캔뱃지, LD일러스트 아크릴 스탠드, SD 일러스트 아크릴 코롯토, 보조배터리, 장패드, 사황 아크릴 시계, 영웅 포토카드 바인더, 에코백, 캐릭터SD 떡메모지, 무릎 담요, SD 일러스트 트레이딩 영웅 띠부씰, 머그컵, 부채, 트레이딩 영웅 포토카드 등 15종의 굿즈가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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