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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WS] 페이즈2 1주차 1위 광동, "만족스러운 경기, 여유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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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이 'PWS 페이즈2' 1주차 1위를 차지하며 PGC 포인트 30점을 확보, PGC 본선 무대 진출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위는 다나와로, 광동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후발 주자들의 상승을 막아내 좋은 성적을 가져갔다.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국내 '배틀그라운드'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차 경기가 21일과 22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주 스매쉬컵 시즌11을 통해 각 팀의 전력을 파악한 16개 팀은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경쟁을 펼쳤다.

<사진> 광동 살루트 우제현 - 다나와 해머 이영현 (제공-크래프톤)
<사진> 광동 살루트 우제현 - 다나와 해머 이영현 (제공-크래프톤)

'PWS 페이즈2'는 추후 이어질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의 관문과 같은 국내 최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다. 각 주차마다 지급되는 PGC 포인트로 상위 3팀을 선정하게 되고 이들은 연말 PGC 2024 본선 무대에서 글로벌 팀들과 경쟁을 펼친다.

PWS 페이즈2 1주차 경기에서는 기존 프로팀들의 강세가 뚜렸하게 나타났다. 광동과 다나와 T1, 디플러스 기아 등이 초반 치킨을 가져가면서 높은 순위 상승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특히 광동은 1일차에 이어 2일차에서도 추가 치킨에 성공하며 1위를 굳혔다.

다음은 PWS 페이즈2 1주차 1위를 달성한 광동 살루트 우제현과 2위 다나와 해머 이영현과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1주차 경기를 마친 소감은

살루트 : 2위권과 큰 점수 격차를 만들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번 1위로 심적 여유가 생겼고, PGC를 어느정도 확정해 앞으로의 경기에서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머 : 1등을 해서 30점을 가져가고 싶었는데 부족한 경기력이 아쉬웠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만한 요소가 많아서 남은 주차 준비를 잘하겠다.

Q : 1주차 경기에서 만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은

살루트 : 대부분의 매치에서 큰 실수 없이 깔끔하게 진행한 것이 만족스럽다.

해머 :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교전이나 운영에서 큰 실수 없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다. 하지만 잔실수와 소통의 부재가 아쉬웠다.

Q : 해머 선수는 다나와 합류 이후 어떤지

해머 : 메인 오더 포지션을 잡고 있어서 새로 준비하는게 많았다. 랜드 마크 공략 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팀적으로는 주도적인 콜이 되는 4명이 보여있어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

Q : 살루트 선수는 1주차 킬리더다. PNC가 도움이 많이 됐는지

살루트 : PNC에서 압박감을 많이 받았는데 도움이 좀 됐던 것 같다. PWS에서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면서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Q : 다나와는 PGC 진출까지 아직 갈길이 멀다.

해머 : 광동과 점수차가 있긴 했지만, 한두판 잘 풀어냈으면 우승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본다. 팀 분위기는 좋다. PGC 포인트가 매주 소중하기에 다음주부터 잘 보완하도록 하겠다.

Q : 1주차에서는 헤더 차지훈 선수와 함께 했는데, 2주차에서는 빈 오원빈 선수가 투입되는지

살루트 : 아직 안정해졌다. 헤더 선수와 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줬다. 기존 세 명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헤더 선수의 실력도 늘어나는 것을 봤다.

Q : 광동은 매치8 치킨 이후 함박웃음을 지었는데

살루트 : 밀리터리 베이스 섬 서쪽 노보 지역 랜드 마크가 비어 가보자고 찔러 봤는데 동료들의 호응으로 순간 내리게 됐다. 그런데 이후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가 나왔고 치킨까지 가져갔다. 치킨 후 경기 초반 상황이 생각나 웃었다.

Q : 해머 선수는 다나와 소속으로 뛰게된 책임감이 클텐데

해머 : 인기가 많은 팀이기도하고 PGC 포인트가 중요한 상황이라 매주 진지하게 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기회라고 생각한다. 부담감보다는 좀 더 이번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회에서 모든 모습 다 보여주려고 신경쓰고 있다.

Q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살루트 : 팬들에게 재미를 안겨드리고 싶다. 다음주에도 재미있는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응원을 받고 게임을 하기에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해머 : 많은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이 있기에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준비 잘하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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