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등 EA의 정통 축구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이 실제 축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소년 축구는 물론 K리그와 연계된 활동 등을 진행해 오며 국내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다.
넥슨의 국내 축구 관련 협업 캠페인과 지원책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경기와 게임을 연계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꾸준히 실제 축구에 대한 지원책들을 오래전부터 실시해 왔고, 그 결과 단순히 축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 회사가 아닌 축구에 진심인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양쪽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부터 넥슨은 한국 프로축구연맹과 협약을 맺고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해 동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라운드 N'을 출범해 연령대에 알맞은 프로그램들을 전개하는 등 관련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그라운드 N'은 연령별로 나뉘어진 훈련 지원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2022년에는 U15 스토브리그 IN 남해, U12 팝업 축구 교실을 비롯해 그라운드 N K리그 유스 챔피언십까지 진행하면서 유소년 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행사는 2023년과 올해에도 이어지며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U15 스토브리그 IN 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해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 해외 유소년 축구팀이 함께하는 동계 훈련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K리그 선수 원포인트 클래스, 참가 선수/학부모 대상 교류,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넥슨은 지난 2022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사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넥슨 이후에도 꾸준히 관련 활동들을 이어오며 유소년 축구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지원 외에도 넥슨의 다양한 축구 관련 지원 활동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로, 전국 8개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 같은 반에 속한 학생들이 반 대항으로 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심을 받았다.
K리그와 'FC온라인'과의 접점도 꾸준히 늘려가면서 두 분야에서 동시에 관심을 얻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지난 2023년 5월부터는 'K리그 세리머니 챌린지'를 진행해 K리그 경기중 선수들이 ‘FC 온라인’에 등장하는 세리머니를 성공할 시 사전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넥슨은 2021년 3월부터 매달 K리그 출전 선수 중 이달의 선수를 투표로 뽑고 참여 이용자 대상 보상 이벤트 제공하고 있다. 게임 유저들이 해외 축구리그와 함께 국내 K리그에도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들을 추가해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넥슨의 활동들은 게임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축구리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저변 확대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는 제주도 교육 여행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축구와 축구게임에 관심이 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에서는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도 관광과 ‘FC 온라인' 및 ‘FC 모바일’을 접목한 캠페인 진행했다. 5월 1일 진행된 제주유나이티드 FC와 광주 FC의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장에서 ‘브랜드데이 in 제주’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10월에는 조금 특별한 축구 행사를 진행한다. 넥슨은 다가오는 10월 19일과 20일, 서울 상암에서 '아이콘 매치'를 열고 글로벌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모아 독특한 콘셉트로 경기를 펼친다.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퍼디난드, 드로그바 등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다.
이번 '아이콘 매치'는 넥슨 서비스하고 있는 'FC온라인'과 'FC모바일'은 물론 기존 축구 팬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다. 넥슨은 축구를 사랑하는 유저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기획한 것으로, 넥슨은 앞으로도 꾸준히 축구 저변 확대와 게임 이용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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