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신규 전직 클래스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각종 매출 차트 순위를 끌어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오딘'은 지난 6월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모바일 RPG다. 출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것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강화와 콘텐츠 확충을 이어오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2024년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해 꾸준히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는 지난 8월 로드맵 공개부터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헌트리스'는 석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로그의 세 번째 전직 클래스다. 원거리 공격 클래스지만 높은 공격력과 상태이상에 중점을 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0월 2일 업데이트로 '오딘'에 등장한 '헌트리스'는 포효하는 늑대의 영혼, 날카로운 매의 영혼, 온기를 품은 순록의 영혼이 담긴 스킬 군을 바탕으로, 상황에 맞게 상태를 전환해 전투에 나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야성 혹은 집중의 두 가지 상태 변환을 통해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를 구현해 냈다.
야성과 집중의 각 상태는 희귀 등급 이상의 액티브 스킬에 서로 다른 추가 효과를 부여한다. 가령, 희귀 패시브인 '야성과 집중' 습득 시, 야성 상태에서는 모든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가 상승하고, 집중 상태에서는 상태이상 적중이 증가하는 버프가 상시 적용된다.
'헌트리스'를 위한 신규 상태이상 효과 탈진도 게임 내 추가되면서 '오딘'에는 큰 변화가 찾아왔다. 탈진 상태는 걸린 적은 이동 속도가 감소하며, 모든 대미지 수치 역시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헌트리스' 일부 스킬 효과에는 탈진 효과가 추가돼 유저는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현재 '헌트리스'는 상태 전환을 활용해 사냥은 물론 PvP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야성은 사냥에서, 집중 모드와 함께 연계되는 탈진의 상태 이상 효과는 확실히 대인 전투에서 큰 능력을 발휘하며 '오딘'의 인기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헌트리스' 도입과 함께 유저들의 클래스 변경을 도울 '클래스 변경 시즌8'이 시작되면서 '오딘'은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직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차트 기준 10위권에 머물러 있었으나 8일 매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최상위를 바라보고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셋 UI 변경, 룬 효과 표기 변경 등을 진행해 더욱 직관성 있는 게임 구현에 힘쓰고 있다.
당분간 '오딘'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로드맵에서 예고된 신규 지역, 챕터8 바나하임 업데이트가 다가오면서 유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콘텐츠 확충으로 연말에는 떠나간 유저들의 복귀와 함께 신규 유저들의 새로운 진입 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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