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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훈풍에 위메이드 비롯한 게임 관련주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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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에 가상화폐에 대한 좋은 기류가 흐르면서, 해당 산업을 다루는 게임주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29일 마감된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가상자산 ‘위믹스’를 다루는 위메이드다. 전일 대비 12.59% 상승한 39,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3만 주로 지난 4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게다가 기관이 15.3만 주, 외국인이 20.4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에 큰 힘을 더했다.

위메이드 뿐만 아니라 위메이드 관련주도 상승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장중 한때 11.16%까지 상승했다가 전일 대비 6.82% 상승한 10,340원에 장을 마감했고, 위메이드플레이도 장중 한때 11.35%까지 상승했다가 전일 대비 4.94% 상승한 7,8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리고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게임사들도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상자산 ‘엑스플라’를 다루고 있는 컴투스홀딩스도 전일 대비 7.21% 상승한 2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회사인 네오위즈파트너스를 통해 가상자산 ‘네오핀’을 취급하고 있는 네오위즈홀딩스는 전일 대비 6.08% 상승한 2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9만 주였는데 지난 8월 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기관과 외국인이 도합 1.2만 주를 매수했다.

이렇게 가상자산 관련 게임주가 크게 오른 것은, 국내외에서 가상자산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해 국가간 지급과 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증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이 4개월만에 다시 7만 달러 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명문 대학인 에모리 대학이 미국 대학 기금 중 최초로 비트코인 ETF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그 외에 2% 이상 상승한 게임주도 있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니케’의 중국 외자 판호 영향이 이어지며 전일 대비 4.4% 상승한 64,000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컴투스가 전일 대비 3.19% 상승한 40,450원, 네오위즈가 전일 대비 2.24% 상승한 20,550원, 카카오게임즈가 전일 대비 2.19% 상승한 17,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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