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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프리뷰]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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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4일, ‘리니지W’ 3주년을 기념한 특집 방송 ‘스튜디오 W : Memory of Lineage’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지난 8월 ‘스튜디오 W’부터 합류한 최원민 기획 총괄과 김학주 콘텐츠 리드 디렉터가 함께했다. 무려 7천 명 이상의 유저들이 시청해 ‘리니지W’의 3주년을 축하했다. 

<왼쪽부터>김학주 콘텐츠 리드 디렉터, 최원민 기획 총괄
<왼쪽부터>김학주 콘텐츠 리드 디렉터, 최원민 기획 총괄

지난 3년간 ‘리니지W’는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서비스를 이어왔다. 창설된 혈맹수는 243,557개에 달했고, 결성된 연합수는 13,164개. 9강 이상 인챈트에 성공한 무기는 318만 2,016개이며, 사용된 체력 회복제는 312억 개를 넘었다.

이동 속도 증가 물약은 1,250억 개, 3년간 발생한 모든 킬 수는 1억 7,681만 건을 달했다. 그밖에 드레이크가 420만 회로 가장 많이 토벌 당한 보스로 선정됐고, 공성전 참여 용사는 573,338명을 기록했다.

 

■ 시그니처 클래스, 성기사

파괴적인 힘과 신성한 권능으로 최전선을 휘젓는 신의 사자 ‘성기사’가 시그니처 클래스로 등장한다. 마격사와 같이 2셀 공격 거리를 가졌으며, 높은 명중과 회피 무시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리니지W’에서 처음으로 광역 스턴을 시전할 수 있으며, 무기 막기 능력도 갖췄다.

▲세인트 차지: 디바인은 일정 횟수 공격 시 데미지가 증폭된다. ▲블레이드 : 디바인은 공격 성공 시 대상을 확률적으로 약화하고, 상처 지속 몬스터는 확률적으로 즉사한다. 이때 ▲버닝 상태에 돌입하면 블레이드로 약화한 대상 공격 시 증폭 데미지를 부여한다.

▲세인트 카운터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스펠이다. 일정 확률로 적의 무기 데미지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노센트 배리어는 시전과 함께 기절 효과를 무효화하고 일정 시간 면역 상태가 된다. ▲저지먼트 스턴 : 강화 디바인은 원거리 대상 최대 3인을 기절 상태로 만들고, 약화 효과를 부여한다.

▲헬 프레셔는 스턴기로서, 대상을 홀드 시키고 텔레포트 시도 시 데미지를 부여한다. ▲퍼니셔: 디바인은 원거리 대상을 당겨와 반격 효과를 파괴하고 중첩형 강화 버프 효과를 봉쇄한다.

▲시크니처 신화 스펠로 전장의 사자 ’크루세이더’로 각성하게 된다. 각성과 함께 받는 데미지 대폭 감소, 데미지 및 공속 대폭 증가, 세인트 카운터 강화, 카운터 봉쇄 효과 면역 등 다양한 기능이 부여된다.

또한, 아이템을 착용하면 전설 스펠이 활성화되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성기사는 오는 13일에 업데이트되며, 모든 클래스를 대상으로 성기사 클래스 체인지도 진행된다.

 

■ 신규 지역, 아레나 던전 ‘신계’

아트팀의 열정이 더해진 신규 지역, 신계가 추가된다. 신들의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아레나 던전으로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만 오픈한다.

▲생명의 정원에서는 정원의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사냥 시 다음 층에 추가 몬스터가 스폰된다. 추가 스폰한 몬스터는 일정 시간 후 소멸한다. 이어 ▲무한한 사원에서는 사원의 기둥을 지키는 사제 몬스터를 처치해 기둥을 혈맹 단위로 점령할 수 있다. 오브젝트를 점령한 혈맹만 다음 층으로 입장 가능하며, 혈맹이 없으면 혼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보스를 만나기 바로 전 구간인 ▲영원의 궁전은 내부에 5개의 제단이 존재한다. 제단을 지키는 가디언을 처치하면 제단을 점령할 수 있다. 중앙 제단을 점령하면 보스 방으로 입장 가능한 포탈이 생성된다. 외곽 제단은 점령 후 보스 공략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스를 만나기에 앞서 외곽 제단을 점령하면 좀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신계의 핵심 보상은 ▲신의 결정이다 신계 전역에서 몬스터 드랍을 통해 획득 가능하며, 던전 컬렉션에 등록하거나 장비 제작 재료에 사용된다. 또한, 영웅 반지와 용마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 제작 재료로도 쓰인다.

▲창조의 신전은 마지막 보스방이다. 최종 보스 메타트론은 한정 인원만 만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보스가 사라지기 전에 처치해야 하며, 보스방에서 사망하면 부활은 불가능하다. 난이도는 최상급이며, 제대로 레이드 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상향했다고 한다.

메타트론 보상 중에 성기사 전용 장비 ‘영광의 헤일로’가 있다. 성기사 착용 시 성기사 전설 스펠 홀리 포커스를 바로 학습해 사용할 수 있다. 신계는 성기사 업데이트 후 한 주 뒤인 20일 오픈한다.

 

■ 유일 등급 변신 ‘실렌’

유일 등급 변신 ‘실렌’이 등장한다. 화려한 외형과 빠른 이동 속도, 드래곤을 부르는 광역 스턴 등을 갖췄다.

실렌은 4대 용의 어머니로서, 전장을 바꾸는 강력한 스펠을 지녔다. 변신 스펠 ▲강림은 술자 주변 광역 스턴을 펼치며 ▲존재의 위계는 신화 카운터 배리어 효과를 가졌다. ▲공허의 암막은 일부 탐지 효과를 무시한다. 각성 스펠 ▲아포칼립스는 디버프: 주시 효과를 부여하고, 가한 피해의 일부를 회복 불가 HP로 변경한다.

유일 변신 ‘실렌’은 전용 스킨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제공된다.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 가능해 같은 유일 등급이라도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추가로 오라 이펙트와 프리셋으로 다양한 외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업데이트 일정은 오는 20일이다.

 

■ 런칭 초기로 돌아가자, 리부트 월드 : 해골

새로운 신규 서버이자, 리부트 월드 : 해골이 추가된다. 신규 서버에서는 신화 변신 1종, 전설 변신 4종만 선보여 런칭 초창기 감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변신 및 인형 추가 등의 성장요소를 제거했다. 추가 성장 요소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조치로서, 스킬 리스트 축소와 뽑기권, 프리즘 카드 시스템, 각성 시스템도 제거됐다. 아울러, 탈리스만 시스템도 삭제해 성장에 대한 부담을 대폭 낮췄다.

마찬가지로 성장 스트레스 대폭 완화를 위해 봉헌석 콘텐츠, 스펠카드 콘텐츠, 낚시 콘텐츠, 연금술 콘텐츠 등 일부 콘텐츠도 함께 봉인했다.

대신 혜택은 더했다. 희귀등급 드랍율을 대폭 상승해 원활한 장비 수급을 돕고, 재료 드랍율도 전체 검수를 거쳐 유료장비나 강화 주문서의 제작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리부트 월드 해골은 오픈 시 본토 사냥터만 오픈하고, 월드 서버나 아레나 서버는 오픈하지 않는다. 과거 처음 런칭 했을 때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리부트 월드에 맞춰 TJ얼리버드 쿠폰 4장을 월드 오픈 시점부터 제공한다. 오는 6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13일에 정식 오픈한다.

 

■ TJ쿠폰, 6종 제공

13일 업데이트 즉시 6종의 TJ쿠폰이 지급된다. 일반 장비 3장과 유료장비 복구권 3장이 지급된다. 또한, 이후 4주간의 출석체크를 통해 총 10장의 쿠폰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펠카드 체인지를 제공해 희귀 등급 이상의 스펠카드 중 같은 등급내에서 원하는 스펠카드로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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