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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줄 사전예약 게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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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올 연말부터 내년 초를 기점으로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가 매섭게 펼쳐진다. 게임 업계 입장에서 겨울 방학 시즌은 성수기로서, 신작을 선보이거나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 알리기에 적극적인 기간이다.

이에 따라 신작 출시에 앞서 통과의례라 할 수 있는 사전 예약도 치열하다. 사전 예약 혜택으로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출시에 앞서 미리 이용자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시 전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슬래시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2)'가 지난 6일부터 사전 알림을 시작했다. 사전 알림 신청자는 게임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당초 'PoE2'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서버 인프라 작업으로 인해 3주 연기되어 12월 7일부터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그만큼 현재 게임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전작의 핵앤슬래시 특징을 그대로 계승한 'PoE2'는 한층 더 늘어난 콘텐츠 볼륨으로 후속작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12개의 클래스에 3가지 전직을 통한 36가지 클래스, 캠페인 6개,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 등 풍성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IP 게임화에 적극적인 넷마블은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KOF AKF)'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지난 10월 30일부터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 보상으로 3,000 뽑기와 바이스를 100% 지급한다. 지난 10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 종료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넷마블네오의 야심작이다.

캐릭터 수집형 게임으로, 네오지오 포켓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R-2'의 도트 그래픽을 재해석했다. 'KOF' 캐릭터가 레트로 감성의 도트 파이터로 재탄생해 원작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게임을 꺼도 성장하는 오프라인 모드와 나만의 덱 조합으로 5대 5 대난투 모드를 선보인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쿠사나기 쿄를 비롯해 히로인 시라누이 마이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참전도 기대를 모은다. 다가오는 지스타 2024에서는 관객 참여형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로 게임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폴드게임즈의 '인피니티 니키'는 지난 8월부터 양대 마켓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회를 돌파한 코디 게임 '니키' 시리즈의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서, 오픈월드 어드벤처 장르로 개발 중이다. 마블 대륙을 배경으로 '니키'와 '모모'가 다양한 코디를 얻으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전 등록 캠페인은 현재 3천만 명을 코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 외에 PC와 PS5로도 출시 예정이라, 지난 9월 열린 도쿄게임쇼 2024에 출전해 여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PS5 플랫폼에서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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