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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걸은 옛말 '지스타 2024', 코스어로 게임 알리기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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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가 개최됐다.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한국 게임 산업과 함께 하며 오랜 역사를 이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거렸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하면서 올해 21만 5천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 BTC 관은 다양한 신작들의 시연과 체험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비즈니스 데이를 지나 일반 참관객이 입장하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한국 최고의 게임쇼다운 면모를 보였다.

올해에도 각 게임사 부스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 복장으로 게임 알리기에 열심인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특히, 많은 게임사가 무대나 포토 스팟을 따로 마련해 관람객과 자연스러운 촬영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코스어로 게임 알리기에 가장 적극적인 부스는 넷마블이었다.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알리기 위해 등장한 백귀는 드라마 속 백귀의 퀄리티에 버금갈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몬길: STAR DIVE'와 '킹 오브 파이터 AFK' 또한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로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에 처음 출전해 무려 신작 4종을 공개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코스프레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종 모두에 걸쳐 코스프레를 준비할 정도로 첫 참가답지 않게 부스 디자인과 코스프레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작품마다 차별화된 세계관으로 그에 맞춰 코스프레를 준비해 게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그 밖에도 그리프라인, 웹젠, 크래프톤 등 이번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 게임에 맞춰 코스프레를 준비했다. 주말에도 일반 관람객 틈틈이 코스튬 플레이어가 섞여 게임쇼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제는 부스걸이 아닌 코스어가 대세로서, 게임 속 캐릭터의 현실 구현은 게임쇼의 정석으로 자리 잡아 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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