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에서 진행 중인 게임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전시회 '보더리스'가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된다.
넥슨재단은 3일,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운영 기간이 연장됐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종료 시점인 12월 1일에서 일주일 연장된 12월 8일까지 운영된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른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게임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작자에게 넥슨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렇게 탄생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시간’을 주제로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 보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지난 11월 19일 덕수궁 덕홍전에서 막을 올렸다.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젊은 현대 공예 작가가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며, 궁궐 내 굿즈샵 ‘사랑’에서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 등 콜라보 굿즈 20종을 한정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전시장에서 관람을 진행하며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시를 관람하며 넥슨 퀘스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작품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전시 기념 엽서를 얻을 수 있는 ‘덕수궁은 넥슨을 뿌려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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