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지도,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 선보여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 지도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이 포함된 경로 길찾기와 함께, 한국해운조합(KSA)이 제공하는 ▲선착장∙매표소 정보 ▲여객선 운항 시간표 ▲총 소요시간 및 이용 요금 등 여객선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상 운항∙지연∙결항 등 실시간 여객선 운항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해양·수산 분야의 ESG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여객선 정보 연동을 통해, 도서 지역 거주민, 섬 지역 관광객 등 연안여객선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운항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에게 한층 완결성 있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선착장, 터미널, 기항지 명칭을 포함해,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는 다국어(영∙중∙일)로도 지원된다. 이에 외국인 이용자도 네이버 지도에서 여객선 관련 정보를 참고하며, 관광 시 한층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지도를 담당하는 이은실 리더는 “해양수산부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지도가 제공해 온 대중교통 수단이 버스∙지하철∙기차∙항공에서 여객선까지 확대되어 이용자가 이동 전 한층 다양한 경로를 참고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목적지까지 경로를 탐색하고, 실제 이동하는 이용자의 여정을 편리하고, 연결성 높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페이, GLN 해외QR결제 시 최대 2만원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네이버페이는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세계 GLN가맹점에서 QR결제(“네이버페이XGLN 해외QR결제”)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LN 결제가 가능한 태국·일본·라오스·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괌·사이판·하와이 등 전세계 9개 지역 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GLN 해외QR결제 서비스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 원이 즉시 적립된다. 본 프로모션은 월 4회까지 기간 내 총 10회 참여 가능하며, 최대 총 2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0월부터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를 시작해, 전세계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이용한 해외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로컬 QR결제 서비스인 ‘THAI QR’ 또는 ‘Prompt Pay’ 로고가 부착된 약 800만개 가맹점에서, 일본에서는 약 150만여 개 ‘Smart Code’ 가맹점 등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GLN 인터내셔널뿐만 아니라 알리페이플러스, 유니온페이와 제휴하여 해외 66개 지역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화면에서 상단의 ‘N Pay 국내’를 눌러 원하는 해외QR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국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와 동일하게, 해외QR결제를 이용한 후에도 ‘포인트 뽑기’, ‘포인트 스탬프’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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