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2월 14일부터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 르웨스트’에서 자사의 MMORPG ‘로스트아크’의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페스티벌인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체험과 전시물 감상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구성됐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현장에 게임 내 주요 캐릭터 4인의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에키드나다. 원래 욕망군단장이었던 그녀는 비아키스가 배신하면서 잠시 지위를 내려놨었지만 최근 카제로스 레이드를 통해 다시 욕망군단장 자리에 복귀한 캐릭터다.
아브렐슈드 코스튬 플레이도 주목받았다. 아브렐슈드는 카제로스가 처음으로 임명한 군단장으로 몽환군단장으로 불린다. 눈동자가 없어보이는 게 특징인데, 이 코스튬을 위해 렌즈를 낀 만큼 앞이 보이지 않았다. 원래 아브렐슈드는 큰 뿔이 있지만 엘가시아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뿔이 부러진 상태로 등장했는데, 그때의 버전이 현장에 코스튬 플레이로 나온 것이다.
게임 내 등장인물인 니나브의 코스튬 플레이도 등장했다. 시즌 2 '꿈꾸지 않는 자의 낙원'의 주연 캐릭터다. 특유의 복장은 물론 활까지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실리안도 현장에 있었다. 라이오넬 왕의 아들이자 동부의 공작 슈헤리트의 조카로서, 게임 초반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코스튬과 비주얼의 퀄리티가 높았던 만큼 현장을 찾은 여성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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