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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2025년 게임 지원은 신성장 동력-역량 강화-효율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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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게임 분야에 대한 지원 방향성을 밝혔다. 신성장 동력 발굴과 생태계 역량 강화, 사업 효율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일 2025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사업 계획과 투입 예산 항목 등을 발표했다. 게임 분야 지원은 게임신기술본부가 맡고 있으며, 해당 분야 발표는 김남걸 게임신기술본부장이 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남걸 게임신기술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남걸 게임신기술본부장

 

게임신기술본부는 2025년 지원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게임/신기술 신성장 동력 발굴 ▲게임/신기술 생태계 역량 강화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효율화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신기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콘솔 산업 성장 구조에 따른 3단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콘솔 게임 집중 육성 계획에 따른 것이다. 또 혁신 성장 동력인 AI 기술 특화 장르의 지원도 확대 및 개선한다. 

게임/신기술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서 대기업 협력 인디게임 지원 체계를 신설한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디게임 지원을 위해 게임 대기업과 협력해 멘토링이나 홍보 지원 등의 동반 성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효율화도 추진한다. 콘솔 게임 제작 지원 기간을 기존의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바꾸고, 우수한 기능성 게임에 대해 임상 시험 등 효과성 검증 등의 후속 지원을 진행한다.

내년 게임 부문 전체 예산은 6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했다. 그리고 전체 예산에서의 비중은 10.4%로 전년 대비 0.1%가 증가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게임 유통지원으로 144억 원, 게임 상용화 제작 지원에 138억 원, 신성장 콘텐츠 제작 지원에 97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에 70억 원, 게임 기획 지원에 56.5억 원 등이 쓰인다.

예산 대부분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는 건전 게임문화 교육 확대에 38.6억 원, 건전 게임문화 확산에 18.5억 원, 인공지능 페스티벌 개최와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에 각각 10억 원, e스포츠 대회 개최에 8.2억 원,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에 2.7억 원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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