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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2025년은 콘텐츠 위상 확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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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2025년을 대비한다.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3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며 더 큰 성과를 거뒀다. 최대 동시접속자 44만 명을 달성하며 트리플A급 웹3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고,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현재도 동시접속자가 20만 명이 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30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공개한 개발자노트를 통해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에 진행할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2024년 한 해 동안 솔로형 던전 ‘시험의 탑’, 에픽 보스 ‘베나쉬’, 신규 월드 격전지 ‘오베르 화산지대’, 전 서버 대규모 정복 전쟁 ‘크루세이드’,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보주’, 신규 필드 ‘카르데일’, 익명 에픽 ‘테네리스 해협’, 길드들의 격돌 ‘길드 전장’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 밖에도 서버 통합과 서버 이전, 수많은 기존 콘텐츠들의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나이트 크로우’에 다양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크루세이드’는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있어 준비가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고, 유저들의 기대치에 보답하지 못해 가장 아쉽고 후회가 많이 남는 콘텐츠라고 회고했다.

또한 여러 차례 개선 과정을 거쳤으나 기대와 다른 결과를 나타낸 부분도 있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재미가 반감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개발팀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기존 콘텐츠의 관리와 꾸준한 개선을 통해 플레이의 즐거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개발하였으나, 신규 콘텐츠의 개발을 병행하다 보니 지나간 콘텐츠에 대한 관리와 개선이 조금은 소홀했다며 반성했다.

이에 2025년에는 지금까지 추가된 많은 콘텐츠에 대해 각각의 목적과 위상들을 조금 더 명확히 구분하고, 그것들이 잘 분류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에 대해 공개했다. 먼저 얼마 전 추가된 수호정령을 활용한 수호정령 관련 콘텐츠와 기능 추가다. 장착할 메인 수호정령을 얻고 난 뒤, 추가로 성장된 수호정령들을 활용해 일반 및 전용 던전을 탐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다. 던전의 공략을 수호정령이 지원해줌으로써 현저하게 떨어진 던전들의 이용률 상승이 예상된다. 그 외에 수호정령의 능력치를 보정하는 부분과 신규 기술 등에 대한 콘텐츠도 검토 중이다.

신화 탈것과 무기 외형에서 불멸 등급이 추가된다. 하지만 다음 등급을 위해 추가 과금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양하는 것으로 의견을 통일했다고 한다. 그래서 불멸 등급의 획득은 기존 초월 시스템과 연계하여 이미 누적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해당 시스템에 대해 개발을 검토 중이다.

월드 단위로 생성되는 인스턴스 파티 콘텐츠에 대한 부분도 검토 중이다. 에픽 던전은 PVP를 중심으로 운용되도록 계획했으나, 그 목적성이 뚜렷하지 않은 탓에 PVE에 중심이 된 사냥터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티 콘텐츠는 월드 단위로 생성과 매칭을 반복하며 조금 더 명확한 목적성이 부여된 콘텐츠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월드 거래소 추가도 추진된다. 서버간 시세 차이가 대부분 완화됐지만 일부 아이템은 여전히 차이가 크다고 한다. 이에 서버 간의 시세 안정화와 물품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월드 거래소의 추가를 추진하는 것이다. 

4차 전직 이후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서도 지속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4차를 진행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캐릭터 육성에 대한 부분 중 클래스의 업그레이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추가적인 전직을 통한 성장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으며, 더 큰 육성의 재미와 성취감을 핵심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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