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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5월에 인터서버 공성전과 12인 레이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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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7일,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라이브 방송 'TL 라이브 NOW PLAYING'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 10월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향후 선보일 신작들의 완성도 강화 및 각 개발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4개의 자회사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TL 개발팀은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로 분사했으며, 이번 방송은 분사 이후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소속으로서 진행됐다.

진행은 박건수 PD, 김민범 콘텐츠 디자이너,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가 함께했다. 27일 업데이트된 야성 변신 축제를 유저들과 라이브로 함께 즐기고 상반기 로드맵과 Q&A 시간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방송은 약 1,200명의 유저들이 함께 시청했다.

 

■ 1인 던전 신규 보스 추가

4월에 신규 보스 4종(가우디언, 베렌스, 마르타, 헤일록)이 추가되고, 주 단위로 보스가 교체된다. 새로운 돌파 구간과 패턴 공략도 추가된다. 또한, 이동 구간을 삭제하고, 바로 몬스터 구간으로 이동해 보스전을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총 5단계 난이도로 구성되며, 룬과 영웅 무기 등을 파밍할 수 있다.

 

■ 상반기 로드맵

우선, 4월 2일에 룬 프리셋이 포함된 ▲룬 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어 4월 16에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패스 리뉴얼이 진행되어 점핑 형태로 꾸준한 혜택을 받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1인 던전 보스 4종 추가 ▲무기 외형 염색 ▲특성 공명 완화 등이 업데이트된다. 특성 공명에서는 공명을 위해 부담이 됐던 비용이 완화된다.

5월에는 ▲시스템이 개편된다. 개편될 시스템으로는 관전 모드 추가, 백어택과 사이드어택, 헤드어택이라는 시스템이 구현된다. 그리고, ▲레이드 모험과 외전 코덱스를 함께 준비 중이며, ▲벨렌트라 협력 던전 ▲인터서버 공성전 ▲12인 레이드 등 많은 콘텐츠를 5월에 선보인다.

 

■ 사전 Q&A

Q. 회피와 명중은 현 상태로 유지되는 것인가?

너프나 버프보다는 특정 클래스의 스킬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인내와 회피를 돌파하는 방법이나 특정 상황에서 내 클래스에 유리한 플레이를 했을 때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극복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Q. TL은 너프가 아닌 버프를 통해 밸런스를 맞춘다고 했는데, 매번 너프만 하는 이유는?

국내와 글로벌에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면서 게임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했던 조치였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기에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깊이 고민하고 조정하겠다.

Q. 마법봉 클래스를 재편할 계획은?

마법봉과 장궁의 치유 효과가 과도한 것을 인지하여 시스템적으로 조치를 하고자 한다. 단순 너프가 아닌 합리적이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했을 때 치유 효과를 무력화하는 방침으로 조정하고자 한다. 이런 방식으로 전투를 다이나믹하게 풀어 나가겠다.

Q. 톨랜드 아크보스 델루즈 무기들이 여전히 성능이 떨어지는데, 변경할 여지는?

아크 무기는 단순한 무기가 아닌 로망이 있는 무기다. 조정한다면 신중하게 접근하되 아크 무기의 위상은 지키도록 하겠다.

Q. GvG의 방향성이 궁금하다.

길드전 보상을 크게 하거나 매력 있게 설계하겠다. 공정한 전투를 제공해서 거대한 연합들이 재미있는 전투를 즐기도록 만들 생각이며, 현재 준비 중인 인터서버 공성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Q. 길드 인원 조정 또는 우호 시스템 삭제 등을 진행할 생각은?

우리가 생각한 의도는 길드 인원은 70명, 콘텐츠 인원은 48명으로서 인원을 맞추지 않아도 길드 콘텐츠를 즐기게 하기 위함이다.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와서 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겠다.

Q. 매크로는 언제 잡나, 방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생각은?

현재 매크로를 적발하는 여러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지금도 많은 유저들을 적발해 밴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방지 프로그램도 좋은 의견이며, 검토하도록 하겠다.

Q. 매크로 근절이 어렵다면 네뷸라섬 분쟁 지역을 개편할 계획은?

평화와 전쟁 지역을 계속 로테이션하거나 분쟁 지역에 더 보상을 주자는 제안이 있었다. 수동 플레이에 따른 메리트를 더 드리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Q. 룬과 아티팩트에서 근, 원, 마 속성을 통합할 생각은?

근, 원, 마 속성을 통합하지 않는 이유는 'TL'의 방어 기재가 두 가지 공격 행태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근거리, 원거리, 마법 등 두 가지로 대처할 수 있는데, 단일 속성과 두 속성을 사용하는 유저의 밸런스 차원에서도 통합할 계획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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