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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아크 레이더스' 테스트, 글로벌 호평 속 신흥 강자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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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신작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성공적으로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마쳤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글로벌에서 많은 유저들이 모이며,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슈팅 기반의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이다. PvPvE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세계를 멸망시킨 기계 생명체 '아크'들에 대항해 한 명의 '레이더'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생존을 목표로 탐험과 경쟁, 성장을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은 정통 익스트랙션 장르의 기본기를 잘 갖추면서 꾸준히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024년 말 처음 진행된 비공개 테크니컬 테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더 많은 유저들과 플랫폼을 대상으로 게임의 테스트가 진행됐다.

'더 파이널스'로 독창적인 슈팅 게임의 매력을 선사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이번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서도 뚜렷한 색깔을 선보였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부터 기계 생명체들과의 대결, 뛰어난 그래픽 환경과 게임성을 통해 게임의 본 재미를 유저들에게 알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게임의 테스트는 한국 유저들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슈가 됐다. 무엇보다 최근 연달아 출시되고 있는 타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들과 함께 언급 되는 것을 넘어, 비교 우위를 차지하는 분석들이 나오며 관심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아크 레이더스'의 2차 테크니컬 테스트 시작일에는 스팀 플랫폼 기준 1만 명 수준의 최고 동접자를 기록했지만, 일자가 지나며 점차 유저들이 늘어났다. 2일차에서는 1만 2천여 명, 3일차는 1만 6천여 명에 이어 4일차에는 2만여 명을 돌파해 인기를 끌었다.

다수의 유저들은 게임의 주요 무대인 '러스트 벨트'의 각 맵 환경들과 기계 생명체 '아크'와의 대결, 멸망한 세계관 및 설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또한 사운드를 적극 활용한 게임성,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플레이와 거대 '아크'와의 대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타 경쟁 게임과의 비교도 이어졌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시초격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와의 차별점 분석, 최근 소니 진영에서 출시를 예고한 또 다른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 '마라톤'과 경쟁 구도를 예상하는 분석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유저들은 '아크 레이더스'에 후한 점수를 보내며, 앞으로 다가올 추가 테스트 혹은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그래픽은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고, 의문의 적인 '아크'에 대한 궁금증을 키워나가면서 관련된 스토리에도 이목이 쏠렸다.

호평 속 아쉬운 부분들에 대한 지적 또한 이어졌다.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면서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게임 분석 리뷰부터, 반복적인 익스트랙션 게임 플레이 외에 추가적인 싱글 및 협동 콘텐츠의 필요성이 나오기도 했다.

넥슨과 엠바크 스튜디오는 이번 '아크 레이더스'의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기반으로 연내 정식 서비스 단계를 밟아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차 테스트에 이어 2차 테스트가 빠르게 진행된 만큼, 유저들의 호평을 기반으로 밸런스 수정과 게임성 강화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게임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테스트 단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본 서비스 단계에서는 어떤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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