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자사의 차기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글로벌 게임쇼에 연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6월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부터 '퓨처 게임쇼' 등 북미권 주요 게임쇼에서 유저들을 맞이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의 또 다른 대표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개발진이 선보이는 차기작이다. 지난 지스타 2023 현장에 등장해 한국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관련 IP의 또 다른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구성된 완전 신작으로, '일곱 개의 대죄'와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인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동료들과 함께 브리타니아 대륙을 탐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것이 주요 스토리다.
넷마블은 게임의 본격적인 출시 일정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주요 온라인 게임쇼에 참가를 결정했다. 오는 6월 6일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부터 6월 7일에는 '퓨처 게임쇼'에 하루 간격으로 나서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새로운 소식의 등장에 '일곱 개의 대죄'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표하는 등 신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북미권에서 신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퓨처 게임쇼'에서는 핵심 작품 중 하나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전면에 내세워 이슈 몰이에 나섰다.
'퓨처 게임쇼 2025'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주요 신작 등 총 40여 종의 작품을 소개한다. 지난 2024년 행사에서는 누적 1억 3천만 회 이상의 시청 기록을 이끌어 내며 당당히 여름 시즌 주요 게임 온라인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퓨처 게임쇼' 주최측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주요 티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게임 홍보에 나섰다. 약 15초 가량의 짧은 홍보 영상에서는 게임의 주요 배경과 오픈월드, 미니 게임 콘텐츠와 더불어 전투 플레이의 모습이 담기면서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각 게임쇼마다 별도의 트레일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쇼의 성격에 맞춰 새로운 영상과 신규 내용들을 공개할 예정으로, 오픈월드에서 진행되는 '일곱 개의 대죄' 세계관의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소개하고, 고유의 멀티버스 스토리를 전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예고하면서 점차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콘솔 기반의 멀티 플랫폼 게임 플레이를 예고, 최근 한국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콘솔 행보에 색다른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마블은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소개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게임쇼는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 속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게임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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