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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기반 격투게임 비밀 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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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캡처
출처=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캡처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지식재산권) 기반 격투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L로 알려진 신작이다.

22일 북미 매체 닷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로젝트 L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테스트(in-person playtes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의 의견을 받기 위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성격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월 미국 인플루언서 더스킬드로이는 프로젝트 L 테스트에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테스트 날짜가 진행 정해졌다고 공개했다. 테스트는 하루 약 6시간씩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내용과 테스트 진행 과정 등은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출처=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캡처
출처=라이엇게임즈 유튜브 캡처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살펴보면 게임이 어떤 식으로 구현됐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먼저 소개 영상에 등장한 다리우스, 아리, 징크스, 카타리나 등 최소 4개의 챔피언을 테스트 버전에 구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격투 시스템은 약간의 공중 콤보를 허용하는 커맨드 입력 방식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소개 영상에는 다리우스는 승룡권 커맨드로 예상되는 대공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고, 징크스는 적을 띄우고 빵야빵야 미니건으로 추가타를 가하는 콤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리가 현혹의 구슬을 장풍 계열처럼 사용하는 모습도 공개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019년 LoL 10주년 행사에서 MMORPG부터 대전 격투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유니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버전 ‘LoL: 와이드리프트’,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을 선보였고, 곧 몰락한 왕 비에고의 이야기를 담은 콘솔 게임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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