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타이페이 국제 게임쇼(TGS)에 참여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현지 유저에게 선보였다.

152평 최대 규모로 꾸린 부스에는 연일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회사 측은 게임 체험과 코스튬 플레이 등을 선보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대만 유저들과 소통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 북유럽 신화 속 이야기와 캐릭터를 차별화 포인트로 삼은 신작이다. 국내에서는 구글과 애플 인기 및 매출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작 반열에 올랐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유럽 법인을 통해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 30.37%를 인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했다. TGS 전시는 대만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첫 걸음으로 풀이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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