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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마스터스] DRX 옵틱에 석패, 패자조서 제타와 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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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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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대회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됐다. 18일(현지시간) 플레이오프 승자조 경기에서 디알엑스는 역전패를 허용하며 패자조로 떨어졌다.

디알엑스는 세트를 먼저 챙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전을 큰 격차로 마쳤고, 후반전에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간 무난한 승리였다.

2세트 시작도 좋았다. 디알엑스가 전반전을 앞섰고,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까지 챙겼다. 상대의 반격이 시작된 건 15라운드였다. 16라운드 마무리에 실패했고, 패배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2세트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세트는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디알엑스가 초반 두 라운드를 챙겼고, 바로 옵틱이 추격을 시작했다. 크레딧 우위가 교차하면서 팽팽한 균형이 맞춰졌다.

흐름은 후반전 24라운드까지 유지됐다. 12대12 동점 상황에서 옵틱이 먼저 승점을 얻었다. 이어 26라운드 제스트가 설치 지역 방어에 성공하면서 두 번째 연장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27라운드와 28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며 역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한편, 패자조로 떨어진 디알엑스는 일본 제타 디비전과 다시 만났다.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팀이다. 제타 디비전은 국제 대회 첫 승을 시작으로 서구권의 명문팀을 격파하며 살아남았다. 이에 따라 패자조에서 다시 성사된 한일전이 어떤 결과로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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