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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 총수는 NXC 유정현 감사, 크래프톤은 대기업 집단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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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새 총수로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아내인 NXC 유정현 감사가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7일, 2022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통해 위와 같이 전했다.

유 감사는 NXC의 최대 출자자다. 창립 초기에는 경영지원본부장과 넥슨네트웍스 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공정위는 “넥슨 창립 및 회사 경영에 관여한 점, 최상위 회사 등기임원 중 유일한 출자자임과 동시에 개인 최다출자자(29.43%)인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크래프톤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됐다. 2007년 블루홀스튜디오로 출발해 15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올라섰다. 자산총액 6조 2,920억원으로, 전체(76개) 기업 중 59위다. 공정위는 기업공개로 공모자금이 유입됐고, 매출액이 늘어나 대기업집단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넥슨의 자산 순위는 역전됐다. 넷마블의 공정자산총액은 13조 3,030억원으로, 지난해 36위에서 3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넥슨의 공정자산총액은 11조 2,610억원으로 7,370억원이 감소했고, 순위는 34위에서 39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공시대상기업진단수는 지난해 71개에서 올해 76개로 증가했다. 이 중 가상자산업체 중 최초로 두나무가 대기업에 지정돼 눈길을 끈다. 자산총액은 약 10조 8,2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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