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무접속 플레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무접속 플레이는 서비스 1,000일을 맞이하는 오는 8월경에 추가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리니지2M’ 라이브 토크 시즌4 방송을 통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선보일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발표된 소식은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다. 적 진영으로 침투하는 돌진형 근거리 딜러 클래스다. 대미지 타입은 물리다. 핵심 기술은 대상을 찔러 디버프를 거는 스팅, 넓은 영역의 적을 스턴(기절)시키는 슈팅스타, 원거리 공격을 반사하는 패링 에로우 등이다. 활과 석궁 등 적 진영 깊숙이 자리 잡은 원거리 클래스를 처치하는 데 특화된 능력을 보유했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무접속 플레이는 게임을 꺼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냥이 진행되는 기능이다. 장시간 접속이 어려운 모바일 유저를 위한 맞춤형 편의 기능이다. 발표에 따르면 제한된 지역과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만과 아레나 던전 등 유저 선호도가 높은 사냥터가 포함될지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인나드릴 영지와 여왕의 은신처, 보스 자켄 리뉴얼 소식 등이 발표됐다. 인나드릴 영지는 에바의 가호를 받는 호수의 나라다. 원작 유저라면 익숙할 수상도시 하이네스가 함께 추가되며, 1차 업데이트로 6개의 신규 사냥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여왕의 은신처는 신규 보스 타란튤라를 무찌르는 균열 콘텐츠다. 이어 악마섬의 보스 자켄은 난이도와 보상이 상향 조정된다.
이밖에 플레이 편의성을 위한 업데이트도 있다. 빠르면 9월 전투호 클래스 외형 선택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마법 계열 클래스 추가및 기존 클래스 전반에 대한 밸런스 조정이 9월에서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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