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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바칼 레이드는 최상위 유저를 위한 콘텐츠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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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에 바칼 레이드가 곧 추가된다. 이에 앞서 퍼스트(테스트) 서버에 관련 콘텐츠를 적용하고 본격적인 시험에 돌입했다.

바칼은 천계에서 퇴치된 사도(보스)다. 과거 이계 던전의 보스로 활약했으며, 새로운 시즌에 맞춘 모습과 이야기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와이드 모드와 그래픽, 로딩 속도 감소 등 많은 패치가 진행된 이후 적용된 첫 레이드 콘텐츠란 점에서 기대치가 높다.

네오플 윤명진 디렉터는 “많은 고민 끝에 레이드라는 최상위 모험가(유저)가 즐길만한 놀이터를 만들자는 취지를 유지했다”라며 “매우 높은 난이도를 기준으로 제작했고, 그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바칼 레이드는 12명의 유저가 3개의 파티로 나뉘어 공략하는 구성을 선택했다. 공대 구성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입장 명성은 4만 47로 매우 높다. 이는 최상위 수준의 아이템 및 평균 수준의 증폭(강화)이 필요한 수준이다. 퍼스트 서버에서 관련 콘텐츠를 접한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다소 실망스러웠던 레이드 난이도가 도전적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다.

진행은 핵심 보스가 서식하는 4개의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이 목표다. 첫 번째 조건은(저지) 바칼의 수하인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 광룡 히스마 등 직계 용 처치다. 

바칼의 체력은 초기 상태에서 잠겨있지만, 수하를 처치할 때마다 잠금이 해제된다. 초반 단계에서 레이드를 우회적으로 클리어하는 방식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는 돈을 내고 레이드 클리어 보상을 챙기는 일명 ‘돈쩔’을 줄이려는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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