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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OTY 후보작 발표, 국산 게임 중 ‘DNF 듀얼’만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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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세계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할 후보들이 공개됐다. 국산 게임 중에서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듀얼’이 올해의 대전 격투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해외 유명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 시상식을 추구하는 행사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월 9일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며, 최고의 게임과 개발자에 대해 투표를 받아 시상을 진행한다. 장르별 게임은 물론 각본과 음악, 미술, e스포츠 등 총 31개의 항목에 대해 시상한다.

또한 개발 중인 대작 게임이나 관련 영상들을 깜짝 공개하기도 하는데, 작년에는 영화 ‘소닉2’의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었고, ‘헤일로’의 드라마 예고편도 최초로 공개됐었다. 지난 2020년에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모은 GOTY 부문에서는 ‘플래그테일 레퀴엠’과 ‘엘든 링’,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스트레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3’ 등 6개 게임이 후보에 올랐다. 

이들 게임 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총 10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고, ‘엘든 링’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총 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3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각 부문 중 국산 게임으로는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 에이팅이 공동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한 ‘던전앤파이터 듀얼’이 올해의 대전 격투 게임 후보에 올랐다. 경쟁작으로는 반다이남코의 ‘조조의 기묘한 모험:올스타 배틀 R’과 SNK의 ‘킹 오브 파이터즈 15’, 워너브러더스의 ‘멀티버서스’, 슬록캡의 ‘시푸’ 등이 있다.

그리고 젠지 팀의 ‘쵸비’ 정지훈 선수와 SK T1 팀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젠지 프로게임단이 최고의 e스포츠 팀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젠지의 ‘스코어’ 고동빈 감독도 최고의 e스포츠 코치 부문 후보에 올라 젠지 팀은 3개 부문에 후보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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