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작을 한발 먼저 즐기는 체험 기회는 물론, 양손 가득 캐릭터 상품(굿즈)을 챙기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넥슨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야외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야외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끝낸 유저를 환송하기 위해 마련된 부스다.

넥슨은 올해 총 9개의 게임을 BTC 관에 전시했다. 체험존이 꾸려진 타이틀은 ▲데이브 더 다이버(닌텐도 스위치 버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등 4종이다. 

이밖에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지식재산권)를 쓴 신작 ‘프로젝트 AK’와 ‘프로젝트 오버킬’, 고전 IP를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 전략게임 ‘갓썸: 클래시오브갓’, 차세대 액션게임 ‘나이트워커’ 등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야외 부스는 BTC 체험을 마친 유저를 환송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험한 게임으로 제작된 다양한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열띤 관람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커피와 에너지 음료, 생수도 아이템 박스에 포함됐다. 

넥슨이 제공하는 쿠폰백에서 ‘운명의 부름 카드’를 뽑았다면, 현장에서 모은 기념품을 안전하게 담아 갈 수 있는 ‘나이트워커’ 에코백과 바꿀 수 있다. 단, 관련 상품은 지스타 기간 동안 200개 한정으로 배포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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