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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과 ‘니케’,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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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2022년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2022년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전 세계 매출 1위는 여전히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차지했다. ‘왕자영요’는 12월에 2억 달러(약 2,4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매출 비중은 무려 94.4%다. 

미호요의 ‘원신’은 1억 9천만 달러(약 2,352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원신’의 중국 매출 비중은 47%이며, 일본은 20.9%를 기록했다.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중국판 ‘화평정영’ 매출 포함)은 1억 8천만 달러(약 2,228억 원)로 3위에 올랐다. 서양에서 인기가 높은 ‘캔디 크러쉬 사가’와 ‘로블록스’는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월 대비 매출 순위가 올라서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국 게임 중에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포함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 세계 매출 8위에,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지난 12월 매출은 7천만 달러(약 866억 원)를 돌파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62.4%로 가장 높았고, 미국(14.4%)과 한국(10.9%)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12월 8일 실시된 업데이트의 성과가 좋았다. 일본에서는 업데이트 당일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12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9위에 올랐다. ‘리니지M’은 센서타워가 집계하는 전 세계 구글플레이 월매출 상위권에 계속 포함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도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리니지M’만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 ‘캔디 크러쉬 사가’, ‘로블록스’, ‘코인 마스터’, ‘포켓몬 GO’, ‘클래시 오브 클랜’, ‘페이트/그랜드 오더’, ‘몬스터 스트라이크’ 등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67억 달러(약 8조 2,946억 원)로 집계됐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29.2%로 가장 높았고 2위는 18.5%의 일본이다. 중국은 앱스토어만 집계되는 관계로, 17.2%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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