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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합세 보인 증시, 다양한 기대감이 작용한 일부 게임주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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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가운데, 일부 게임주가 여러 기대감이 작용하며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마감된 증시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던 게임주는 위메이드플레이였다. 전일 대비 11.6% 상승한 19,73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21.04%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76만 주로 2021년 12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외국인이 4.3만 주를 매도했지만, 기관이 17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에 힘을 더했다. 위믹스 외에는 이슈가 없었지만 위믹스 관련주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위메이드맥스도 전일 대비 5.76% 상승한 20,55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한때 14.51%가 오르기도 했다. 7일 연속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눈에 띈다. 거래량은 686만 주였고, 기관이 12.4만 주, 기관이 5.4만 주를 매수했다. 위믹스의 가격이 3,500원대까지 오르는데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상승한 곳은 넥슨게임즈다. 전일 대비 5.11% 상승한 16,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작년 9월 22일 이후 최고가이며, 장중 한때 8.67%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일 8.72% 상승한데 이어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358만 주로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기관이 28만 주, 외국인 14만 주를 매수했다. 개발 중인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최종 CBT 계획이 발표됐고,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성과가 이어진데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모습이다.

그리고 엔씨소프트가 전일 대비 2.65% 상승한 4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4.84% 상승에 이어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17만 주로 지난 8일 이후 계속 10만 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5.7만 주를 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는데, 기관은 지난 16일부터 4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 크러쉬’의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은 물론, 21일부터 진행 중인 신작 ‘TL’의 파이널 테스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네오위즈홀딩스와 액토즈소프트, 웹젠 등의 게임주는 0~1%대가 오르고, 나머지 게임주는 소폭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게임주는 보합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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