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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집행검 주인 가릴 경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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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리니지W’가 집행검 등장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라스타바드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된 최후의 왕좌(THE LAST THRONE)이 본격화된 것. 보상으로 각인된 진명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을 선택할 수 있는 글로벌 규모의 전투 축제다.

최근 업데이트된 라스타바드는 서버 그룹인 월드 단위로 공유하는 최초의 아레나 던전이다. 핵심 보상은 집행검을 포함한 전설 및 영웅 장비다. 최고의 보상이 걸린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3월 1주차 위클리 뉴스에 따르면 전투가 치열했던 매칭에서 7시간 동안 약 1만 건 가량의 처치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선발된 연합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축제가 곧 시작된다.

엔씨소프트는 7일 공지를 통해 최후의 왕좌에 참여할 연합 8곳을 소개했다. 목록에는 한국과 대만의 유력 혈맹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일부 연합은 글로벌 규모로 진영을 꾸렸다는 점도 독특하다. 서버와 월드에서 치열하게 대립했던 혈맹이 동맹이 된 것이다. 이는 ‘리니지’ 시리즈를 상징하는 집행검을 얻기 위함으로 보인다.

최후의 왕자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총 세 번의 대결을 펼쳐 더 많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연합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해당 전장은 공정성을 위해 독립된 공간으로 꾸려진다. 입장을 위해서는 75레벨 이상 캐릭터로 선발된 연합 혈맹에 소속되어 있는 상태여야 한다. 이후 전용 지역 입장권이 입장 하루 전에 우편으로 전달된다.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첫 번째 전투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해당 시간 동안 총 5개의 보스 몬스터(망령 크리퍼스, 마수군왕 바란카, 암살군왕 슬레이브, 명법군왕 헬바인, 마령군왕 라이아)가 시간대별로 등장한다. 첫 번째 출현 보스인 바란카는 오후 9시에 등장한다. 이는 전투 지역 정리와 연합 경쟁 등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30분 간격으로 보스가 등장하며, 클리퍼스는 정해진 시간 범위에서 무작위로 출현한다.

보스 몬스터 처치는 마지막 타격을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단, 주차별로 처치 점수는 다르다. 첫 주에는 라이아가 5점으로 가장 높고, 2주차에는 크리퍼스 처치 시 5점을 얻는다. 3주차 일정에는 모든 보스 몬스터에 4점이 배정됐다. 따라서 마지막 주차에서 얻은 성과에 따라 결과가 뒤바뀌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종적으로 우승한 연합에는 신화 무기 선택 상자 1개가 제공된다. 이 상자는 원하는 신화 무기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많은 아이템이 선택지로 제공되며, 집행검을 최초로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이란 점에서 관심이 높다. 이밖에 준우승 연합에는 라스타바드 전설 무기 선택 상자 1개가, 전체 참여 연합에는 라스타바드의 축복 상자가 지급된다. 단, 참여 보상은 축제에 참여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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