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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e스포츠] LCK 정규시즌, 막바지 순위싸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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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이 이제 마지막 경쟁을 앞뒀다. 넥슨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주최한 아크 월드 투어 파이널스 2022(AWS)는 글로벌 챔피언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 아직 경기는 남았다, LCK 막바지 순위싸움 치열

LCK 8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명단은 완성됐지만, 많은 팀이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면서 막바지 순위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각 팀별로 잔여 2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T1은 홀로 15승을 달성해 정규 시즌 1위가 확정됐다. 2위 자리를 노리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KT 롤스터의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먼저, 젠지가 12일에 진행된 광동 프릭스 전에서 패배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한 디플러스는 단독 2위에 올랐다. 

젠지와 디플러스는 마지막 경기 상대이기도 하다. 한 팀은 무조건 1패가 추가되는 셈이다. 반면 KT는 남은 두 경기에서 중하위권 팀과 맞붙는다. 경기력이 제대로 오른 만큼, 완승을 기록한다면 충분히 2위를 노릴 수 있는 위치다.

한화생명 e스포츠와 리브 샌드박스의 5위 경쟁도 치열하다. 두 팀은 9승 7패 동률을 기록 중이다. 세트 득실차는 한화생명이 +4로 앞서지만, 최근 3연패로 기세가 다소 주춤했다. 최종 성적은 두 팀이 맞붙는 진검승부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 아크 월드 투어 2022, 글로벌 챔피언 탄생

<사진>'던파 듀얼' 글로벌 챔피언에 등극한 고이치(가운데, 출처=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페이스북)
<사진>'던파 듀얼' 글로벌 챔피언에 등극한 고이치(가운데, 출처=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 페이스북)

넥슨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격투게임 대회 AWT 2022 파이널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서 막을 내렸다. ‘DNF Duel(이하 던파 듀얼)’과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아하 길티기어)’ 챔피언을 가리는 글로벌 대회다. 결승전까지 진행된 결과 ‘길티기어’ 부문에서는 일본선수 모찌(MOCCHI)가, ‘던파 듀얼’은 고이치(GO1)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이치는 결승전에서 난폰(NANPON)을 압도적인 실력으로 물리쳤다. 그는 크루세이더의 가드 캔슬과 강공격 압박을 주무기로 난폰을 상대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그는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글로벌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모찌는 결승에서 화려한 콤보 공격으로 티와이(TY)를 물리쳤다. 모찌는 근접 전투에서 상단과 하단을 나누어 공략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마지막 세트는 패배 직전까지 몰렸지만, 차분하게 역공을 가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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