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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해외 공략 성공, P2E로 날개 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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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해외 공략에 성공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기반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에 P2E 요소가 추가되면, 또 한번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지난 3월 9일 아시아, 유럽, 남미에 출시됐다.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에, 나머지 국가에 글로벌 버전이 출시된 것이다. 출시 직후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글로벌 버전 출시 직후에 독일,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리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의 모바일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흥행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버전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출시 25일 차에는 누적 매출 300억 원을 기록했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도 전 세계 종합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컴투스는 2023년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매출 천억 원을 찍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이미 글로벌 버전으로 목표의 30%를 달성한 것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다양한 국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은 IP의 힘과 게임성으로 풀이된다. 원작인 ‘서머너즈 워’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흥행하며 이름을 알렸고, 매년 세계대회가 열린다. 덕분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출시 전부터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MMORPG라는 장르의 재미를 원작과 잘 조합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것도 주효했다.

이렇게 순항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향후에 P2E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으로 P2E 요소를 게임에 적용해본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을 잘 살려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도 적절한 방식으로 P2E 요소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장르는 P2E 요소를 적용하기에 가장 적절한 MMORPG다. 다만, 한국 버전에는 P2E 요소가 추가되기 힘든 상황이기에, 한국과 몇몇 국가를 제외한 곳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때에는 P2E 게임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나 남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2023년에 매출 천억 원을 찍을 수 있을지, 이를 계기로 컴투스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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