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마친 넥슨의 신작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가 5월 19일, 얼리 액세스 일정을 확정 지었다.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 스팀 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얼리 액세스 일정을 발표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하는 5대5 팀 기반 택티컬 슈팅 게임이다. 슈팅 게임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는 폭파 미션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첫선을 보인 개인전 형식의 쇼다운, 슈팅 게임의 정석인 팀 데스매치 모드 등이 존재한다.

다양한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로 차별화된 개성을 자랑하며, 라운드마다 모이는 재화를 통해 무기와 다양한 전략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덕분에 단순한 슈팅 게임에서 벗어나 깊이 있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끌어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얼리 액세스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스팀과 넥슨을 통한 크로스 플레이로 진행된다. 따라서 해외 유저들은 스팀을 이용하고, 국내 유저들은 넥슨과 스팀 중 원하는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닷컴을 통한 얼리 액세스 사전 예약은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취합된 유저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얼리 액세스 하루 전인 5월 18일에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해 얼리 액세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서비스에 대한 로드맵도 공개할 예정이다.

슈팅 게임 장르에서 FPS 장르가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FPS와는 다른 3인칭 슈팅의 재미를 살린 '베일드 엑스퍼트'가 슈팅 게임의 세대교체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베일드 엑스퍼트 유튜브 공식채널

장용권 기자  press@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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