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베일드 엑스퍼트’가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을 오는 26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이 게임은 지난 5월 19일부터 글로벌 단위로 앞서 해보기(얼리액세스)를 시작했다. 이번 방송은 약 두 달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업데이트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며,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와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한다.

<사진>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왼쪽)과 정동일 기획팀장

두 개발자는 출시 단계부터 1개월 단위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개발 방향성과 의도를 공유해왔다. 매달 마지막 주에는 짧은 테스트를 진행해 유저 피드백을 받았다. 

최근 방송에서 김명현 디렉터는 ▲라이트 폭파전 도입 ▲펀딩 시스템 개선 ▲캐릭터 병과 시스템 도입 ▲공수 전환 시 초기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이번 방송은 이런 전반적인 변화를 소개하며 유저와 소통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현 디렉터는 “여러 채널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업그레이드된 ‘베일드 엑스퍼트’로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는 5대5 대전을 핵심 모드로 한 온라인 슈팅게임이다. 오브젝트를 뛰어넘는 파크루, 오브젝트 폭파, 실시간으로 바뀌는 맵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도입된 게 특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