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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KT 롤스터, 농심과 풀세트 접전 끝에 1승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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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1승을 추가했다.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경기가 진행됐다. 2경기에 나선 KT 롤스터는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수확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제공-라이엇게임즈

출발은 불안했다. KT는 세라핀을 꺼낸 상대의 변칙 조합에 휘둘려 1세트를 내줬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택인 듯, KT는 2세트부터 세라핀을 선택 금지(밴)하며 대응에 나섰다. 여기에 상대가 가져간 크샨테를 상대로 피오라를 고르며 맞불을 놨다.

KT는 상체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도했다. 기인의 피오라가 크샨테를 계속 압박했고, 커즈의 지원으로 킬 스코어를 만들었다. 시선이 상체에 쏠린 사이 에이밍과 리헨즈가 바텀에서 킬 스코어를 합작했다. 16분에는 합류전으로 번진 바텀 싸움까지 이겨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이상 벌린 뒤에는 공격적인 운영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승부까지 접전이 벌어졌다. 경기가 후반을 향하는 27분까지 킬 스코어가 12대12로 균형이 맞춰졌다. KT가 글로벌 골드를 앞섰지만, 농심도 최후의 방어진영을 지키면서 응전했다.

KT는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이지 않았다. 니코를 잡은 비디디가 기습적인 궁극기를 적중시켰다. 이어 도주하는 상대를 하나씩 쓰러뜨리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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