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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대죄’ 26일 중국 출시, 넷마블 개발 리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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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대죄’가 오는 26일 중국에 출시된다. 중국 판권은 일본 업체 고단샤가 가지고 있고, 넷마블은 개발 리소스를 제공했다.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일곱개의대죄’는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일곱개의대죄’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9년 6월에 한국과 일본에 출시됐다. 이후에는 글로벌 버전도 나왔다. 개발은 넷마블 자회사인 퍼니파우(현재 넷마블펀)가 담당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한다.

‘일곱개의대죄’(중국명 ‘七人传奇:光与暗之交战‘)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았다. 중국 판권은 일본 원작사인 고단샤가 가지고 있으며,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다. 넷마블은 중국판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넷마블이 제공한 리소스를 가지고 텐센트가 중국에 맞게 현지화해서 출시하는 수순이다. 텐센트는 최근 ‘일곱개의대죄’ 시나 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중국에 출시된다고 전했다. 중국 앱스토어에도 26일 출시된다고 표시되어 있다.

‘일곱개의대죄’는 한국, 일본, 글로벌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이기에, 넷마블도 중국에서 나름 기대를 할 만하다. 다만, 최근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기에, 중국 시장에 맞게 현지화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넷마블이 개발 리소스를 제공하고 중국 현지화를 텐센트에 맡긴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에서 사전예약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023년에 중국에서 다수의 게임을 출시한다. 이미 ‘A3: 스틸얼라이브’가 지난 8월에 중국에 출시됐다. 넷마블의 IP ‘스톤에이지’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신석기시대’는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는 4분기에는 ‘제2의 나라’가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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