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피터와 마일즈가 함께한 ‘마블 스파이더맨2’ 팝업 스토어 포토 스케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이하 소니)의 ‘마블 스파이더맨2’ 팝업 스토어가 서울 성수동 LES601에 마련됐다. 

‘마블 스파이더맨2’는 소니가 자랑하는 단독 출시(퍼스트파티) 대작(AAA)이다. 유명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조작해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재미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PC, PS5 버전 누적 판매량은 3,300만장(2022년 5월 기준)에 달한다.

정식 후속작인 ‘마블 스파이더맨2’는 20일, 글로벌 동시 발매됐다. SIEK는 스파이더맨과 게임 팬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출시를 기념했다. 

행사장에는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거대한 피규어로 재현된 피터 파커, 마일즈 모랄레즈 등 두 명의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미니게임 부스에서 머슬업과 녹다운을 즐기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머슬업은 망치로 버튼을 타격한 결과를 측정하는 미니게임이다. 

녹다운은 플라스틱 컵을 공으로 맞춰 쟁반에서 모두 떨어뜨리는 것이 목표다. 두 명의 유저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독특한 부분이다. 두 명의 스파이더맨이 뉴욕을 지키는 게임 속 세계를 지키는 콤비 플레이를 반영한 규칙으로 보인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게임 속 콘텐츠를 구현한 포토존이 1층과 2층 곳곳에 마련됐다. 상품(굿즈)을 좋아하는 유저는 한정판으로 PS5 본체와 듀얼센스 실물에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스파이더맨 팬에게는 거대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기회를 놓치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2층에는 패키지 디자인 형태의 거대 패널이 전시됐다.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직접 스파이더맨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에서 직접 게임을 구매하는 것도 된다. ‘마블 스파이더맨2’가 포함된 한정판 콘솔 번들과 게임 단품, 컬렉터즈 에디션이 현장에서 판매된다. 

컬렉터즈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과 디지털 디럭스 콘텐츠, 스틸북 디스플레이 케이스, 19인치 컬렉터스 에디션 피규어가 포함됐다. 피규어를 포함한 구성품은 팝업 스토어에서 실물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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