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는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에피소드7 액트3에 등장할 신규 요원 '아이소'를 공개했다. 게임 내 역할은 듀얼리스트이며, 특수 스킬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아이소'는 중국 출신의 신규 요원이다. 아이소는 '방탄의 마법사' 또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인해 '죽음의 라일락'이라고도 불린다.
'아이소'의 스킬 '컨틴전시'는 방어형 스킬이다. 전방에 방탄 효과가 있는 파괴 불가능한 벽을 전개한다. 전방과 좌우를 보호하는 형태의 방탄벽으로서, 발동 후 그대로 전방을 향해 이동한다. 총알이 관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탄벽을 엄폐물 삼아 적진으로 진입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스킬 '언더컷'은 분자 볼트를 던지는 투척형 스킬이다. 벽이나 단단한 오브젝트를 통과할 수 있어 장애물로 엄폐하고, 몸을 숨긴 상대에게도 효과적이라 적의 엄폐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분자 볼트에 닿은 모든 적에게는 짧은 시간 동안 약화 효과를 부여한다.
'더블 탭'은 사용과 함께 집중 타이머를 활성화한다. 집중 타이머가 완료되면 '아이소'가 쓰러뜨리거나 피해를 준 적의 머리 위에서 에너지 구슬을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구슬을 파괴하면 모든 피해를 한 번 무효화하는 보호막을 얻게 된다.
궁극기인 '킬 컨트랙트'는 발동과 함께 자신의 주변 일정 범위에 아레나를 전개한다. 아레나의 효과 범위에 닿은 첫 번째 적과 자신을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켜, 둘 중 한 명이 쓰러질 때까지 끝나지 않는 1대 1 전투를 펼친다. 아레나 내에서는 다른 유저의 개입을 절대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1대 1 싸움이 벌어진다.
한편, '발로란트'는 10월 둘째 주에 PC방 점유율 7%를 돌파하며 FPS 장르 1위를 고수했다. 셋째 주에는 점유율이 6.79%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FPS 장르 1위를 고수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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