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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프리스타일’ 중국 서비스 282억 원에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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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의 대표 게임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더 이어가게 됐다. 

조이시티는 27일 중국 상하이 T2엔터테인먼트와 ‘프리스타일’의 퍼블리싱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다.

계약금액은 총 282억 원으로 조이시티의 작년 매출액 대비 17.21%에 해당한다. 조이시티는 지난 2020년 T2엔터테인먼트와 238억 원에 3년 재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금과 미니멈개런티는 3년 전과 동일하지만, 환율이 상승하며 금액이 40억 원 넘게 늘었다.

조이시티는 지난 2005년부터 T2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경쟁이 심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 ‘프리스타일’은 오래 살아남았고, 2020년까지 한-중 대항전을 개최할 정도로 양국간 교류가 활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고,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를 18년 간 이어왔는데, 이번 재계약으로 인해 중국에서 21년 간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길거리 농구를 기반으로 한 PC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은 지난 200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3:3과 5:5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그간 많은 유사 게임들이 나왔지만 20년 가까이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신규 캐릭터인 음양사 ‘월아’를 추가했고, 유저들과 진검승부를 벌일 수 있는 ‘커리어 리그’ 시즌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그래픽과 게임성을 강화한 차기작인 ‘3on3 프리스타일’을 콘솔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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