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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5부터 과감한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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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시즌5부터 큰 변화에 나선다.

조재윤 디렉터에 이어 ‘드리프트’의 수장이 된 서재우 니트로스튜디오 대표 겸 디렉터는 지난 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이 변화하는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게임이 유저들에게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이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치열하게 고민해 시즌5 이후의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결정을 완료한 상태라고 한다.

이에 개발팀에서는 게임에서 시도했던 모든 부분을 재검토했으며, 유저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항목에 대해 과감한 개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많은 유저들이 바랬던 채팅이나 카트 능력치 차별화 등에 대한 도입을 확정했고, 그 외에 다양한 UI 개선, 편의 기능 도입, 그랑프리 개편, 라이센스 개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빠르게 게임 내 반영할 수 있도록, 패치 주기 조정 또한 검토한다.

위에 언급된 내용들은 시즌5 이후인 2024년 첫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에 차차 도입될 예정이다. 이 변화에 대한 준비 기간이 일부 필요한 만큼, 예정된 시기보다 늦게 시즌5를 소개할 상황이 됐다고 한다. 이에 오프시즌이 3주간 진행된다며 양해를 구했다. 오프시즌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다.

이 연장된 오프시즌 기간동안, 유저들이 가장 고충을 겪고 있는 매칭 관련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매칭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 내 매칭 선택지를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개선 작업이다. 빠른 작업을 통해 시즌5에 바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즌5는 11월 30일 업데이트 이후 시작된다.

장기적으로는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지만, 당장 불편한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해야 하기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먼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시즌5 이후의 패치에서는 임시적인 조치가 아닌 근본적인 구조 변경을 통해 불편함 없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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