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변화에 나선다.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8일 공개한 개발자노트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게임의 향후 개선 방향성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식 서비스 이후 지금까지 많은 유저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전반적 변화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개선 계획으로, 특정 시즌만이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이자 변화를 만들기 위한 개발팀의 노력이라고 조 디렉터는 언급했다.
향후 게임 개선에 있어 개발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인게임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아웃게임 영역의 편의성을 개선하여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레이턴시와 렉 관련 환경을 개선하고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편의성을 높여 유저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전반적인 UI/UX를 개편할 예정이다. UI/UX 개선은 단순히 UI의 그래픽 개선이 아닌, 플레이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이용성을 고려한 UX 개편 중심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초보 유저의 적응 방향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접근한다. 게임 접속 후 튜토리얼부터 시작해 이후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적응에 힘들어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을 진행, 각 영역에 대한 보강 작업과 함께 게임 이용 플로우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센스로 인한 컨텐츠 이용 제약 사항 제거와 매칭 대기 중 주행 연습 공간 지원 등 다양한 개선 사항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간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서의 이용성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이 부분이 오히려 불편함을 주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만큼, 사용성과 플레이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는 앞으로의 개선 작업을 통해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신규 시즌에서는 시즌 패스를 비롯해 신규 모드, 신규 테마, 신규 카트와 캐릭터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번 시즌3 중간 업데이트부터는 신규 트랙 추가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트랙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은 시즌4와 5를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부족한 점에 대한 반성과 동시에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저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바탕으로 반영할 사항들을 고민하고, 반영하기 어려운 사항이 있다면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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