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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종합] 네이버 및 원유니버스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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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뉴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첨단 IT 기술 기반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해 힘을 모은다. 22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IT와 금융·경제 각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 기술 역량을 융합해,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또, 네이버의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요약·추천해주는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기술들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성남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활동 ‘NC [CODE] PLAY’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NC [CODE] PLAY는 엔씨(NC)가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코딩 교육이다. 올해는 참여 학교를 확대해, 성남시 소재 3개 학교의 5-6년 학생 45명을 엔씨소프트 R&D센터 사옥으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사옥투어 ▲코딩 오르골 만들기 ▲선물 전달식 등에 참여했다. 코딩 오르골 만들기는 엔씨(NC) 구성원과 학생들이 1대1로 매칭돼 즐기는 코딩 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은 코팅 키트를 활용해 밝기, 색상, 음계를 조절할 수 있는 오르골을 직접 만들었다.  

<사진> 엔씨소프트, 지역 미래세대 위한 코딩 교육 활동 진행
<사진> 엔씨소프트, 지역 미래세대 위한 코딩 교육 활동 진행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싱가포르 투자사 왐포아 디지털(Whampoa Digit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왐포아 디지털은 위메이드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설립하는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센터와 위메이드 웹3 펀드의 생태계 파트너가 된다. 양사는 웹3 산업분야에서 함께 딜을 추진하거나 상호 간에 프로젝트를 추천해주며, 유망한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왐포아 디지털은 위믹스 플레이 센터의 파트너 개발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웹3 펀드 조성에도 협력한다.

왐포아 디지털은 아시아 유력 가문들의 비상장 투자사인 왐포아 그룹의 기술 투자 부문이다. 디지털 자산과 웹3 벤처들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집행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대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웹2 및 웹3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바레인에 ‘싱가포르 걸프 뱅크(Singapore Gulf Bank)’를 설립, 글로벌 투자자와 기관들에 디지털 뱅킹과 가상자산 등 디지털 경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IFC 이노베이션 허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혁신 지구로 700여개 이상의 초기 성장단계 기술 기업, 혁신 기업, 디지털랩(digital labs), 교육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내년 예상되는 클라우드 산업 흐름을 종합해 ‘2024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NHN클라우드가 전망한 내년 클라우드 시장 주요 동향은 ▲업무망 활용 등 공공분야 SaaS 도입 가속화 ▲기술 중심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클라우드 특화 보안 전략 채택 ▲금융권 핵심업무시스템 클라우드 추진 ▲AI GPU 고수요 지속 등 5개 트렌드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다가오는 2024년, 경기침체에 대응할 기업의 효율 극대화 도구로써 클라우드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NHN클라우드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아름게임즈(대표 강병종)’와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름게임즈는 붕어빵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 런칭한다. 컴투스플랫폼은 붕어빵 IP의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마케팅과 홍보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 사가 협력해 새롭게 탄생하는 붕어빵 IP의 신작은 내년 출시 예정이며 클래식 게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빵 유니버스는 컴투스 그룹의 명작 IP에 웹3 가치를 부여하는 ‘멤버십 NF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참여자에게 ‘붕어빵 타이쿤’ 게임의 에셋을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붕어빵 유니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공개되어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붕어빵 에셋을 활용한 게임, 굿즈, 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 오른쪽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
<사진> 왼쪽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 오른쪽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

-원유니버스가 영상 기반의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콘텐츠의 감성 품질 평가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VR, AR 콘텐츠 사용자의 몰입도 저하 요소를 줄여 메타버스 콘텐츠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정보통신기술)첨단 유망 기술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원유니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연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2021년부터 약 3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원유니버스가 개발한 ‘VR∙AR 콘텐츠 감성 품질 평가 툴킷’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피로도와 어지럼증 등의 문제를 사전 예측하는 기술이다. 객관적인 수치 자료를 기반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구간과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평가 솔루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번역 경진대회 ‘WMT23(Workshop on Machine Translation 2023)’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WMT23’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해 수상했던 세계적인 권위의 AI 번역 경진대회다.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엔씨(NC)는 도메인 특화 번역 부문에서 자체 AI 번역 서비스인 ‘VARCO MT(Machine Translation)’로 1위를 달성했다. VARCO MT는 ▲우수한 번역 품질 ▲전문 용어 번역 성공률 ▲용어 사용 일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임, 의료, 제조 등 전문 분야를 다루는 ‘도메인 특화 번역’은 번역 과정에서 전문 용어의 맥락과 일관성 유지가 요구된다. VARCO MT는 기존 AI 번역 모델과 도메인 특화 지식을 실시간으로 결합 및 디코딩하는 ‘Teacher-Forcing’ 기법을 적용했다. 우수한 번역 품질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사전 학습 없이 산업 전문 용어를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엔씨(NC)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그동안 자사 게임에서 실시간 채팅 번역에 적용했던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기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도 권역 아동들에게 따듯한 연말을 선사했다.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 및 기부금 전달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그룹홈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룹홈이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놀이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초등학생 그룹홈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카드를 만들고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카카오 게임즈 ,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봉사를 실시
<사진> 카카오 게임즈 ,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봉사를 실시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 신규 오프라인 브랜드존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지하 2층에 위치한 가전매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신규 브랜드존은 로지텍이 트레이더스 내에서는 첫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존 포맷의 오프라인 매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 상시 기술수요조사’를 2024년 3월까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 상시 기술수요조사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수요를 발굴해 신규 연구개발 과제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분야는 ▲콘텐츠 ▲문화예술 ▲저작권 ▲관광 ▲스포츠 총 5개 부문이며, 조사 내용은 ▲기술명 ▲수요기술 및 기능 ▲제안 취지 및 필요성 ▲활용계획 및 추가 적용이 가능한 분야 등 총 9개 부문이다. 산업 현장, 학교, 연구기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대표 글로벌 IP ‘사내 맞선’ 작가진의 신작 웹툰 ‘던전 안의 살림꾼’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개된다. 웹소설 원작 묘미를 살린 흥미진진한 각색과 수려한 그림체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또 한 번 웹툰 팬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평범한 직장인이던 이희나. 야근을 하던 중 별안간 몬스터들로 가득 찬 던전에 떨어진 그는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 헌터가 되고픈 간절한 바람과 달리 각양각색 요리 스킬과 알뜰살뜰 살림 기술을 보유한 직업 ‘살림꾼’으로 각성한다. 작품은 살림꾼으로 각성한 희나가 S급 헌터 강진현과 우연히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유쾌한 에피소드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곁들여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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