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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와 쵸비가 한 팀! 2024 LCK 시즌 오프닝 '룰 더 리프트'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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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와 함께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LCK가 새로운 패치로 변화될 협곡을 미리 선보이는 라인별 토너먼트 특별전을 오는 9일 진행한다.

'룰 더 리프트', 2024시즌 오프닝 라인별 토너먼트 특별전에는 LCK에 나설 10개 팀 선수가 총 출동한다. LCK는 3일 오후 공식 SNS 등을 통해 '룰 더 리프트' 경기에 앞서 라인별 주장들이 출전할 선수들을 고르는 드래프트 영상을 공개했다.  

라인별 주장은 사전 투표로 결정됐다. 미드와 정글, 탑, 서포터는 T1의 페이커, 오너, 제우스, 케리아가 맡게 됐고 원딜은 KT롤스터의 데프트로 확정됐다. 드래프트 현장에는 주장들이 직접 출연해 팀이 될 선수들을 고르고 드래프트 과정을 거쳤다. 아쉽게 서포터 케리아는 코로나 확진 관계로 불참하면서, 대신 T1의 김정균 감독이 빈자리를 채웠다. 

이벤트전의 팀을 구성하는 드래프트는 스네이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진행하는 동안 5명의 주장 선수들은 라운드당 한 번씩 순차적으로 선수들을 골랐다. 1, 2라운드에서 10개의 각기 다른 LCK 팀의 선수들이 선택되어야 하고, 이어서 3, 4라운드에서 다시 각기 다른 LCK 팀의 선수를 골라야 하는 조건으로 시작됐다. 

출처 - LCK 유튜브
출처 - LCK 유튜브

가장 먼저 드래프트 권한을 가져간 페이커 이상혁은 첫 번째 선수로 젠지의 쵸비를 선택했다. 페이커는 "모두가 젠지 선수를 노릴 것으로 예상돼 견제 차원에서 쵸비 선수를 골랐다. 그리고 쵸비 선수가 다른 라인도 잘 한다고 알려져서 선택한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순번대로 주장 선수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그 결과 서포터에서는 T1 케리아와 KT롤스터 베릴이 만나게 됐고, 탑에서는 T1 제우스와 젠지의 기인이 함께하게 됐다. 원딜의 경우 주장 KT롤스터 데프트를 비롯해 T1 구마유시, 한화생명 바이퍼, 젠지의 페이즈까지 합류하면서 강력한 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출처 - LCK 유튜브
출처 - LCK 유튜브

T1의 탑 제우스 최우제는 소감으로 "평소 탑들이 하대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이번 경기로 명예를 올리고 싶다. 미드만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라 경기에서 미드만 이기겠다."고 전했다. 

룰 더 리프트 매치는 9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새 시즌에서 새롭게 변화할 협곡을 무대로 각 라인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이벤트전 다음날인 10일에는 LCK 본 경기 개막에 앞서 미디어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경기 개막전 다양한 선수단의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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