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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MMORPG '롬', 최고 인기 캐릭터는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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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정식 출시일이 2월 27일로 확정됐다.

'롬'은 지난 1월 23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이하 GBT)를 진행했다. 글로벌 유저들에게 첫선을 보였고, 내부 콘텐츠 점검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포함된 테스트였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등 총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지역별 네트워크 속도의 확인과 서버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합격점을 받는 데 성공했다.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사흘간의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드라카스 서버는 많은 유저들의 유입으로 인해 대기열이 발생하여 추가 증설된 서버다. 기존 서버인 칼데스에 비해 늦게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칼데스 서버와 마찬가지로 최고 레벨 63을 달성한 유저가 나타났다.

테스터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직업은 활을 사용하는 레인저로 절반 이상(51%)의 선택을 받았다. MMORPG 성격상 멀리서도 원활한 사냥이 가능한 궁수 계열의 직업은 매번 첫 테스트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진리가 '롬'에서도 증명됐다. 이후 매지션(29%)과 나이트(20%)가 뒤를 이었다.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유저들이 건의한 사항은 편의성 UI, 전투 사냥, 버그 개선, 플레이 환경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개선될 전망이다. 주로 언급한 건의 사항 내용을 살펴보면 마나 부족 현상과 이속 및 공속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몬스터 체력 표시와 장비 착용창도 많은 유저들이 건의했다.

레드랩게임즈는 게임의 방향성과 작업장에 대한 대응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된 내용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향후 PD 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상세히 설명한다.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한편, 정식 서비스에서는 GBT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모든 콘텐츠가 오픈한다. 상점은 '롬'의 과금 시스템을 알 수 있는 항목으로 다이아를 유료로 판매한다. 다이아는 코스튬, 가디언 등의 석판 구매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PvP를 강조한 만큼 무분별한 PK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가드 시스템도 정식 서비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길드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증을 갖게 하는 기능이다.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사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공식 카페

'롬'은 출시일이 확정된 만큼 정식 서비스 이전까지는 기존 게임의 서비스 공식을 따른다. 지난 1월 31일부터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돌입하고, 정식 서비스 하루 전에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다. 정식 서비스 지역은 GBT 테스트 지역과 동일하고, 5개 언어로 출시된다. GBT는 PC에서만 진행됐지만 정식 서비스 때는 모바일버전도 지원해 크로스 플레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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