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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연간 최대매출 달성 NHN, 매년 6종 이상 신작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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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게임 부문도 성장하며 좋은 실적을 거둔 것. 올해도 다수 신작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14일 NHN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에 따르면, NHN의 매출은 5,983억 원, 영업손실은 78억 원, 당기순손실은 57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7%,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 무형사산 손상차손과 FVTPL 평가손실, 계열회사 손상 등 약 649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탓이다.

게임 부문의 매출은 1,11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의 성장 덕분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72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웹보드 게임은 높은 기저효과에도 전년동기대비 7.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의 안정적 매출 및 일본 컴파스의 컬래버레이션의 호조 덕분이다. 

반면 PC 온라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392억 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중인 ‘포커클래식’과 ‘라스베가스홀덤’ 등 신규 콘텐츠 효과로 신규 유저가 증가했지만, 전년도의 웹보드 규제완화 반영 역기저 효과가 반영되며 감소 효과가 났다.

그 외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전 분기 대비 10.5% 증가한 2,930억원을 기록했고,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20.9% 증가한 73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4.8%, 전분기 대비 17.3% 감소한 789억원을 기록했고 콘텐츠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0.4% 증가,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497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합한 연간 매출은 2조 2,696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55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89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이익이 227억 원이 증가하며 손실을 줄였다. 매출이 늘며 비용도 늘었지만 광고선전비 등의 비용이 감소한 덕분이다. 이중 게임 연간 매출은 4,462억 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올해 NHN은 6종의 신작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작년 출시한 신작 ‘우파루 오딧세이’의 글로벌 출시를 6월에 진행한다. 또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의 테스트와 출시도 진행한다.

더불어 서브컬쳐 수집형 RPG ‘스텔라 판타지’와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 IP 기반 RPG인 ‘프로젝트G’, 퍼즐 게임 ‘히든위치’(가칭) 등의 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내년에도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한다. IP 기반 RPG인 ‘프로젝트RE’와 ‘프로젝트’BA’, 캐주얼 PvP 게임인 ‘타이거게이트’, 퍼즐 게임 ‘프로젝트MM’, 액션 게임 ‘드림해커’와 ‘프로젝트D’ 등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기대감과 이로 인한 매출 성장에 대해 NHN 정우진 대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항상 희망하고 있지만 정부의 의사결정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PC에서 모바일로의 이동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용 세대가 젊어지고 있고, 2~30대까지 유저층이 내려가고 있다. 이에 향후 견조한 성장을 내부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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