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신규 지역 뉴 헤이븐을 오는 3월 중에 선보인다.
‘아레스’ 김기범 디렉터는 지난 23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적용할 개발 방향성 일부를 발표했다.
‘아레스’는 공상과학(SF) 세계관을 채용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지난 1월, 신규 클래스 레인저 출시로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3월 중에는 신규 지역 뉴 헤이븐으로 즐길 거리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뉴 헤이븐은 스토리 상 지구의 두 번째 지역으로 설정됐다. 황폐화된 지구의 모습이 기본 디자인 콘셉트다. 새로운 최상위 등급 장비가 보상으로 나오며, 기존 애쉬마운틴보다 더 많은 성장과 파밍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유저 간 대결(PvP) 시스템도 개선을 예고했다. 레인저 클래스와 함께 추가된 쇠약과 정화, 탈리스만 옵션 상태 이상 관통 등 전투에 영향을 주는 항목이 늘었기 때문이다. 대략적으로 유틸리티 형태의 액티브 스킬 추가와 상태 이상을 벗어날 수 있는 탈출기 등이 물망에 올랐다.
김기범 디렉터는 지난 1월 20일에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공성전 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1주년 전후로 공성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대략적인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에 PvP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도 이런 준비 작업의 일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추가한 채널 시스템은 파밍의 재미를 위한 점을 어필했다. 육성에 필요한 스킬북이나 아티팩트 공급을 늘리는 장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운 좋게 월활한 채널에 입장해 필드 네임드를 사냥할 기회를 공평하게 나누는 조치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밖에 장비 제작을 위한 채집 재료 개선도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