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제 2의 나라: 크로스월드'가 중국 출시 이후 인기 다운로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지난 2022년 중국 외자 판호를 받은 넷마블의 '제 2의 나라: 크로스월드'가 28일, 정식으로 출시 됐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를 통해 주요 앱스토어에 등록 됐으며, 게임은 등장 직후 상위권 차트에 오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 2의 나라: 크로스월드'는 지난 2021년 국내 출시된 넷마블의 동화풍 MMORPG다. 레벨 파이브의 '니노쿠니'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으로, 섬세한 카툰 렌더링의 지브리풍 게임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은 등장 직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주요 차트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제 2의 나라: 크로스월드'는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 게임을 기반으로 텐센트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아 선보이게 됐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게임 정보 공개 등을 이어가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으며, 28일 정식으로 출시됐다.
출시된 게임은 하루 만에 주요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차트에서는 인기 1위에 올라섰으며, 텐센트 앱스토어에서도 신규 다운로드 1위, 탭탭 앱 마켓에서는 다운로드 4위 등 많은 이용자들이 '제 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플레이하기 위해 몰렸다.
한편, 넷마블은 2024년 초반부터 적극적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나섰다. 지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공개했으며, 또다른 기대작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오는 3월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레이븐2', '킹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도 상반기 내 출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넷마블은 신작들의 출시 효과로, 2024년 더욱 개선된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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